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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추방단속 중단" 출입국 1인시위(5일차)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양산하는 실패한 고용허가제 3년을 맞아

법무부는 타기관과 합동으로 강제 단속 추방을 계획을 세워 계도기간을 거쳐

실행하려고 합니다. 법무부의 보도자료를 보면 단속 중 집단적으로 방해하는 자는 '무관용의 원칙' 운운하며 엄포를 놓고 있습니다.

3년 전 이주노동자들의 악몽과 같은 죽음의 행렬이 도래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며, 1인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5일차 1인시위를 홍철선배와 함께 시작했습니다.

그늘이 아닌 땡볕에 서 있으니 지나가시는 분들마다 '그늘에서 하시죠~' 라며 시원한 말을 건네주시면 지나가셨다. 홍철선배의 즐거운 기타로 1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습니다.

출입국 관리소의 직원들도 즐거운 노래때문에 싫지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출입국 관리소를 찾은 이주노동자의 자녀인 딸아이가 웃으면서 흥겨운 몸짓을 하며 바라 보기도 했죠.

무려 9곡의 노래를 열창했으며, '평화가 무엇이냐' 를 부를 때는 마당에서 필 받아 불렀죠 ^^

"강제 추방 중단하라!!"'  "stop crack down",  "노동비자 쟁취하자!!" 구호도 외쳤죠

 

1. 우리 승리하리라

2. 흔들리지 않게

3. 우리의 노래는 총보다 강하다

4. labor is the one

5. 평화가 무엇이냐

6. 청계천 8가

7. 행복의 나라로

8. 아름다운 것들

9.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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