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죽음에 이르는 병
- 거리
- 2008
-
- 멍...
- 거리
- 2008
-
- 우리 결혼했어요
- 거리
- 2008
-
- 바쁜가?
- 거리
- 2008
-
- 파란나라를 보았니.(2)
- 거리
- 2008
수박이 과일이 아니랜다.
그럼 과일인가? 거기까진 모르겠다. 여튼 여직 몰랐다 -ㅠ-
수박은 워터멜론, 그럼 멜론도 과일이 아닌건가.
우우우움.
아아, 피곤해.
책 읽고, 놀고 싶다.
토니 블레어가 사퇴하고 나서 그거 알아본다고 해놓고서는 완전히 까먹고 있었다.
몸이 힘드니까 머리가 안 돌아가.
하려고 했던 일이 뭔지도 기억이 안 나는 거다.
사소한 일에 집착을 하고 있으니 사소한 인간이 되어간다.
그러기 싫다.
댓글 목록
루시우스
관리 메뉴
본문
보통 우리나라에서도 수박, 멜론, 참외 토마토 모두 채소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과일과 채소의 구별하는 기준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따지면 아리송하거든요.그런데 불어권에서는 수박, 멜론, 토마토가 모두 과일이에요.
예전에 초급불어 수업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시험문제로 "보기 중에 과일이 아닌 것 고르기"가 나왔어요.(대학 때 들은 과목이었는데ㅋㅋ;;)
그때 클래스 학생들은 죄다 토마토를 답으로 골랐어요. 어렸을 때부터 귀가 닳도록 듣잖아요.
그런데 프랑스인 교수가 전원 오답처리하더군요-_-^ 불어 사전 찾아 보라구하면서..
집에 와서 찾아 봤더니 프랑스 사전에 진짜 토마토는 과일이라구 나와 있더군요. '과일의 하나, 채소와 같이 샐러드에 넣어 먹는' 뭐 이런 식으로. 허허
과연 과일 채소 구분하는게 문화적인 것이기만 한 것인지, 식물학에서도 쓰는 구별법인지 확인해보자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동안 잊고 있었네요.
또하나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부터 있던 구별인지, 개화기 이후에 생긴 구별인지두요.
나중에 확인하시면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부가 정보
거리
관리 메뉴
본문
수박이 어디서는 채소고 어디서는 과일이라는 사실 자체가 재밌네요. ㅎㅎ나중에 알게 된다면 말씀드릴께요^^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