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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덤...
내가 그렇지 뭐.
집의 현관문이 바뀌어있다. 새거로. 파란색.
화장실 문을 안 닫고 변기통에 앉으면 바로 보이는데, 왠지 기분이 묘해.
문짝은 파란색인데, 하늘은 흐릿하니 날씨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그래도 집안으로 햇빛이 들어오니 오늘의 날씨는 쾌청하다는 거겠지.
내 파란 세이버 재밌다.
저는 증말 만화가 좋은가 보네요.
CD, 라디오가 있던 미니 오디오가 안된다.
음악을 들을 수 없다 =_=
오오오오오오오. 심심해.
캐나다에서 물 마시던 버릇이 있어서 계속 목이 마르다.
거기선 하루에 3리터는 마셨었거든.
짱 건조한 캐나다. 사진을 찍으면 CG처럼 나온다고 했던 로키와 옐로우나이프.
이젠 진짜를 봐도 가짜를 생각하는 세상이 왔쎄요.
그건 그렇고 공기 진짜 안 좋으네. 숨이 턱턱 막혀.
오늘은 무한도전 하는 날.
슴가가 벌렁벌렁.
하는 짓도 이쁜 애가 웃는 모습도 이쁘고. 많이 웃고.
너를 생각하면 기분이 참 좋다. 흐흐흐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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