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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엘지정유노조의 합법 파업에 대한 불법 직권중재 판정 규탄 및 원상회복 입장 발표

☞ 중앙노동위원회와 LG캉텍스정유 회사측 규탄 및 원상회복를 강력히 촉구한다 ☜ - 일 시 : 2005년 3월 9일(수요일), 오전 11시 - 장 소 : 마포구 공덕동 ‘중앙노동위원회 정문 앞’ - 참 석 : 민주노총 오길성 부위원장, 배강욱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민주노총광주전남본부 신중철 본부장, 민주노동당 이준상 전남도당위원장, 엘지정유 해복투 기자회견 장소를 협조해달라고 좋게이야기 하였으나 경찰이 차도를 가로막아 많은 민원인들의 불평이 쏟아져 마침내 한판 붙었습니다. 바로 머리 위에 붙어 있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하겟습니다"는 플랑이 무색할 지경이었습니다. 기자회견단의 거센항의로 경찰을 물리치고 기자회견을 시작하였습니다. 1. 2004년 엘지정유노조의 쟁의행위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의 불법파업 판결은 법 조항과 절차를 무시한 불법적 판결이었다. 당시 중노위의 불법파업 규정은 법 조문과 절차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행위로, 원천 무효이다. 이로 인해 엘지정유노조의 파업은 철저히 짖 밟히고 말았으며, 엘지정유 노동자들은 현장복귀 이후 LG칼텍스정유(4.1일부터 GS칼텍스주식회사) 회사측에 의한 온갖 노동탄압과 인권탄압에 시달려 오며 해고 24명, 쟁의행위 참가자 전원 징계 조치라는 초유의 탄압을 받고 있다. 회사측의 탄압은 한발 더 나아가 KBS시사투나잇 방송출연을 이유로 한 해고에까지 이르는 등 표현의 자유를 말살하고, 돈과 권력의 힘으로 언론과 국민까지 길 들이려는 독단과 독선의 수준에까지 이르고 있는 무법천지의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2. 민주노총과 화학섬유연맹, 엘지정유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는 이러한 중노위의 불법적 직권중재 판결을 규탄하며, LG칼텍스정유 회사측의 노동탄압과 인권탄압을 강력히 고발하고자 한다. 동시에 중노위와 회사측에 의해 가해진 불법적, 탄압적 모든 조치들은 즉각 공개 사과되어지고 원상회복 되어져야 함을 강력히 촉구하고자 한다. 대표단이 중앙노동위원회로 중노위 위원장을 면담하러 갔습니다. 그러나 엘리베이터를 내리자 마자 중노위 위원장이 잽싸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잠깐 만나고 가라는데도 말입니다... 중노위 사무국장실에서 사무국장에게 이런 중노위의 모습을 항의하고 불법적인 중노위 판결을 저지런 행위에 대한 답변을 요구하였습니다. 면담을 끝내고 나온 대표단과 엘지정유 해복투 동지들이 면담결과를 듣고 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동지들 수고많았습니다. 엘지정유 해복투동지들, 좋은 결과로 반드시 현장으로 원직복직하는 그날까지 민주노동당과 노동위원회가 함께하겠습니다. 민주노동당 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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