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꽃 차 만들기!

 

두둥

 

 

 

이것이 민들레이다.

민들레 중에서도 겹꽃민들레

보통 서양민들레라고 부른다.

 

 

 

 

3년째 묵고 있는 밭을 민들레가 품었다.

아 감사!

 

 

가위로 꽃대 윗부분을 싹둑 잘라 꽃만 바구니에 담는다.

그렇게 30분쯤 하다 보면....

 

 

이렇게 바구니에 한 가득!

 

 

 

민들레 아가씨~

 

 

꽃은 내가 따고 폼은 얘가 잡고

 

 

 

폼 잡고 사진 찍힌 민들레 꽃을 다라이에 넣고 물을 붓는다. 왜?

씻을려고...

 

 폼은 걔가 잡고 씻긴 내가 씻고 ....

 

 

 

한번 더,

씻긴 내가 씻고 ...

 

 

 

 

 

잘 씻어서 물기를 뺀 민들레 꽃을 찜통에서 180초간 찐다.

(Tip : 여러 시간단위로 실험해  본 결과 180초보다 적게 찔 경우 숨이 죽지 않아 마른 후 민들레 홀씨가 생길 수 있다. 또 너무 오래 찔 경우 꽃망울이 너무 말려 들어가 차로 우려 마실 때 폼이 안난다.)

 

 

 

말리는 중

 

 

하루 경과

 

 

3일 경과

 

 

4일 경과

(사진에 보이는 애들은 겹꽃 민들레가 아닌 홀겹 민들레를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말린 것이다.

말린 상태는 큰 차이는 보이지 않으나 아무래도 홀겹이다 보니 얇게 마른다.)

 

 

 

이렇게 마른 애들을...

 

 

지퍼백에 넣은 모습이다.

 

차에 우려 보니 민들레 차는 팔팔 끓는 물에 우려야 맛이 잘 나는 듯 하다.

 

민들레 꽃 차는 위와 같이 복잡하게 만들지 않고 그냥 꽃 따서 3일 정도 말려서 차로 마셔도 된다.

 

아래는 민들레의 효능 퍼온 거

 

다음은 민들레 뿌리와 잎 분말 차를 만들어 볼 계획 임

기대 바람 ㅎㅎ

 

 

민들레는 맛이 조금 쓰고 달며 약성은 차다. 독이 없으며 간, 위에 들어간다. 열을 내리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염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젖을 잘 나오게 하며, 독을 풀고 피를 맑게

하는 등의 작용이 있다.

여성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것을 치료한다. 종기를

치료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 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또한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하고 갖가지 눈병에도 효과가 있다. 각기, 수종,천식,기관지염, 임파선염,

늑막염, 위염, 간염,담낭염, 에도 좋으며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에도 좋은 효험이 있다.

민들레는 갖가지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유방암, 유종의 고름을 없애는 힘이 매우

강하다. 또 산모의 젖을 나오게 하는데에도 효과가 크다. 민들레는 맛이 쓰다. 그런 까닭에 병충해

의 피해를 거의 받지 않고 생명력이 몹시 강하여 도시의 시멘트 벽틈에서도 잘 자란다.

맛이 쓴 식물은 어느것 이나 뛰어난 약성을 지니고 있다. 민들레는 옛부터 동서양 어디에서나 먹을 거리나 민간약으로 널리 다양하게 써 왔다. 이른봄 풋풋한 어린 잎은 국거리로도 쓰고 나물로 무쳐서 먹는다. 쓴맛이 나는데 이 쓴맛이 위와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염이나 위궤양도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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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1 21:15 2010/04/21 21:15

매화

from 미세 자연도감 2010/04/07 23:49

 

집 앞 마당에 핀 매화를 올리고 싶었으나 근처 매실 농원에서 찍은게 더 잘 나와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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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07 23:49 2010/04/07 2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