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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학기에 듣는 어떤 교양과목에서
개강 첫 날에 강사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으로
교재의 서문과 1장을 읽어서 요약해오라고 했다.
근데, 서문과 1장 합쳐서 100쪽 정도 된다. -_-
분량도 분량이지만, 정말 안 읽히는 책이다.
서문 14쪽을 읽는데 두시간이 걸렸단다.ㅋ
1장을 읽어볼 생각도 못하고, 일단 무조건 요약을 해둬야겠다는 생각으로
컴터앞에 앉았더니 한글 프로그램 실행시켜놓고는, 또 불질.ㅋ
그건 그렇고...
오늘은 손 잡은지 100일째 되는 날~
100일째는 101일째와 다를 것이 없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100일의 기억중의 일부를 떠올리면서 혼자 웃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는
또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ㅋ 나 완전 바보같다.
그러다가 10진수 체계에 대한 반감이 급격하게 발생하기 시작했다.
만약에 날짜를 2진수로 세었더라면.ㅋㅋ
어쨌든,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내 곁에 있어서 느무느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댓글 목록
R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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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축하해 줘야 하는 거죠?날이 따뜻해지니까 잡은 손에 땀띠 안나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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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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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부가 정보
u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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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채팅으로 디디에게 '-ㅅ-)' 이런 표정을 지어주었는데, 여기서 이 표정을 짓고 있을 줄이야... ^^ 그나저나 뭔 책인줄 몰라도 100쪽 분량을 요약하라니. 비호감 수업이로세~~부가 정보
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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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당고 출현!부가 정보
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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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고 블로근줄 알았어요~부가 정보
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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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ㅋㅊ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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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y // 로리랑 영화 같이 본지도 꽤 오래 되었군요.ㅋ 축하해줘도 되고, 질투해 줘도 좋아요.ㅋㅋㅋ디디 // ㅋㅋㅋㅋㅋㅋ
uGonG // 사실 그리 비호감 수업은 아닌데, 개강 첫주에 수강생 물관리를 위해서 빡센 과제를 낸 것일지도 모르죠.ㅋ 몇 년 전에 uGonG이 다니던 학교에서도 강의를 하셨던 분이라는 소문이 있던데요.ㅋ
거한, 슈아 // 제 2의 당고를 거부하고, 얼른 자라서 제 1의 스캔이 되겠습니다.ㅋㅋ
로이 // 감사~ 근데, 만나서 술이라도 한잔 합시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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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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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안해주면 미움받을까봐 급축하 드리오 ㅋㅋ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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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 // 감사하지 않으면 미움받을까봐 급감사드려요~ ㅋ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