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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안주거리로 감자전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긴급하게 도전했다. (빡센 숙제의 일정속에서도 도전하는.ㅋ)
재료 : 감자 2개, 양파 0.5개, 파 조금, 부침가루 2스푼, 소금, 식용유
감자2개를 껍질을 벗기고 갈아서 체에 거른다.
양파와 파를 나름대로 작게 (대략 가로세로대각선1cm정도의 크기) 썰어 넣는다.
부침가루 2스푼, 소금 0.5스푼을 넣고 버무린다.
그러면 반죽 끝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붓고 부친다.
중간에 한번 뒤집는 거 잊지 않는다.ㅋ
다 부치면 먹는다.
끝
1. 양념장
아무래도 간장을 베이스로 한 양념장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은 비빔국수와 감자전을 같이 먹어서,
비빔국수의 소스에 그냥 비벼서 먹었다. 그래도 나름대로 맛있었다.
2. 간
소금은 저 정도면 적당할 것 같다.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든다고 치면, 달라져야 하는걸까?
3. 상처
감자를 갈다가 손가락 끝에 상처가 났다.
그것도 무려 두 군데나 -_-
4. 양
나 혼자 먹기에는 저 정도 양이면 적당한 것 같다.
하지만, 내가 1인분이 아니라는 거~
5. 총평
처음 해 본 것 치고는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자주자주 해먹으면 좋을 것 같다.
6. 앞으로 추가로 고려할만한 재료
부추 - 사실 부추를 사러가기 귀찮아서 그냥 파를 넣은 것이다.ㅋ
표고버섯 -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니, 표고버섯을 잘게 썰어서 넣어도 좋을 것 같다.
댓글 목록
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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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흣.채식주의자를 위한 덮밥을 만들고 싶은데, 계속 실패.
감자전도 좋군요! 그런데 평가가 아주 세밀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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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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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요리를 좋아해서 이 코너(?)를 잘 보고 있사와요. 감자전.우와 제가 둘째로 좋아하는 전인데(일등은 녹두전)...저는요, 체에 안 거르고 부침가루 대신에 감자전분(녹말)을 넣고요. 간은 전혀 안하고 걍 간장에 찍어먹어요. 그렇게 먹는 게 감자 맛이 온전히 나는 것 같더라구요. 정구지는 있음 약간 위에 넣고 없음 말고...맛나겠다...훔~~부가 정보
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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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감자전 사랑해. 고추 약간 얹어서 맵싸하게 먹는 것도 좋음. 그러나 역시 일인자는 부추전. 갓 뜯은 부추를 썰지도 않고 메밀반죽에 마구 부쳐서 먹는 그 맛이란.그러나 표고버섯은 대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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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냐 // 앗 덮밥은 일단 밥을 하고, 덮을 거리를 만들면 될 것 같아요.ㅋㅋ 물론 안해봐서 모르겠고, 제가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지만요.염둥이 // 이걸 잘 보고 계신 분도 있었군요. 의외네요.ㅋㅋ 감자전에는 간을 안해도 되는 거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뭐든 안해도 된다는 식의 이야기는 무조건 좋은 정보.ㅋㅋ)
거한 // 그렇지 않아도 집에 오면서 부추를 살라고 했으나, 자주가는 아채가게가 문을 닫았더군요. 버섯은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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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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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감자전.. 땡기는데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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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 땡기면 집에서 해먹어보시구려.ㅋ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