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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스캔

  • 등록일
    2007/10/08 11:29
  • 수정일
    2007/10/08 11:29
최근에 1주일에 한번씩 번개를 열고, 또 그에 따른 트랙백 벌칙의 글을 채우느라 다른 글들을 쓸 여력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어느 순간 내 블로그의 최근 글들을 보니, 놀고, 먹고, 보는 것에 대한 포스팅들 일색이더구나. 그래서 이젠 좀 진지한 스캔으로 되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웃고 있는 스캔의 얼굴에서 웃음을 지워야겠다는 이상한 결론을 내렸다. 표정이 굳어버린 상태로 글을 쓰면, 뭔가 진지하지 않을까? 웃지 말자.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되는 몇몇 사람들이 있구나. 아니 웃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 사람들이 보고 싶어서 번개를 또 연다. 13일(토) 저녁 8시부터. 고고. 결국은 이것도 놀자는 포스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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