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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 등록일
    2007/11/03 02:34
  • 수정일
    2007/11/03 02:34
지난 일요일에 청국장을 끓여먹었지롱. 재료 : 청국장 1000원어치, 두부 1/3모, 호박 1/4개, 팽이버섯 1봉지, 물 2.5컵. 냄비에 위의 재료 다 넣고 끓이면 됨. 물론 두부와 호박은 썰어서 넣어야겠지만..ㅋ


역시 핸드폰으로 찍는 사진의 한계인가... 좀 군침돌게 찍고 싶소만... 1. 물 청국장을 처음 끓여보는 것이라, 감을 못 잡아서 대충 넣었는데, 끓고 나니 물이 좀 많아보여서, 좀 오래 끓였다. 다음에는 이런 비율로는 2컵만 넣고 해도 될 것 같다. 2. 두부 1/3모인데, 우리동네의 판두부보다는 컸다. 사실상 우리동네 판두부로는 1/2모정도. 3. 호박 1/2개를 썰어놓고, 너무 많은 듯 해서 1/4개만 넣었다. 막상 먹을 때보니 1/2개를 다 넣어도 되었을 것 같다. 4. 맛 어쨌든 맛있다는 평가가 나왔다.ㅋㅋㅋ 청국장의 핵심은 물조절인것 같다.ㅋㅋㅋ 5. 간 뭐 청국장이 알아서 간을 맞춰주는 것 같다. 전혀 신경 안 썼음. 6. 평가 청국장을 집에서 직접 제조하는 것이 아니라면, 정말정말 초간단 요리라고 할 수 있다. 7. 앞으로 고려할만한 재료 무 - 무는 국물을 내는데 좋지 않을까? 파 - 이땐 없어서 안 썼지. 뭐 기타등등 다양한 재료들을 시험삼아 넣어볼만할 것 같다. 어쨌든 당분간 우리집에 청국장 열풍이 불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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