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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 등록일
    2010/06/26 02:17
  • 수정일
    2010/06/26 02:17

아침 9시 수업을 앞에두고도

아직까지 잠을 못 이루는 날들이 있다.

술을 마시고, 하루쯤 지나서

속이 원래대로 돌아올 듯한 타이밍이 되면

 

어제의 술을 마신 일들을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그러면서도 또 한편으로 자라나는

휴일에 대한 욕망.

 

쉬고 싶다.

주말이 돌아올 때,

바로 이 곳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작년에는 강의하는 게 참 재밌었는데,

올해는 어쩐 일인지 별로 재미가 없다.

 

조만간에 보드게임이나 할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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