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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를 뚫는 방법

강원도 횡성(형이 새롭게 정착한 곳)에서 추석을 쇠고 올라오는 길이 최근 몇년 들어 가장 막혔다.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평소보다 시간이 3배나  걸렸다.

당연히 아이들이 짜증을 낼 수밖에.

 

초등학교 1학년짜리 둘째 아이 주효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엄마, 여기가 어디야? 왜 이렇게 안가?"

엄마가 대답한다. "응, 아직 양평이야! 차가 막혀서"

주효 왈, "맨 앞에 있는 차가 빨리 달리면 되잖아!"

우리 모두 "???"

 

우리나라 물리학자들이 교통정체의 원인을 연구하기로 했다는데,

이 물리학자들 우리 주효에게 좀 자문을 구해야 하지 않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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