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망설임 1

 가끔 마음은 늘 이 곳 스폰지하우스 카페를 기웃거리는데

 글래스턴베리 를 보기 위해 나서기는 쉽지가 않다.

('i'm.... totally exhausted' 라는 말이 절로 떠오른다.. 언제부터냐고? 솔직히 그 기억을 더듬을 힘 조차 없다. )

글래스턴베리를 보고 난 사람들의 희열과 흥분의 기분이 어떤 것인지는 당연히 짐작이 가는 바이지만,  한 켠에선 나처럼 좀처럼 압구정까지 몸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 이들이 토로하는 아쉬움의 글을 보며 소박하게나마  동질감..과 위안을 얻는다.

갈까 말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