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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생리에 대한 정확한 묘사라고 생각한다.
-중략-
갑자기 그녀는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아실은 주머니 속의 손으로 허리를 세게 눌렀다. 자신의 몸이 아닌 것 같은 그 부분을 눌러 확인해야 했다. 반응은 신통찮았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지붕이 있는 곳에 쉬게 된 날 미치광이에게 헛소리를 듣고 동료는 배신감을 선사했고 그녀의 아랫배는 제멋대로 통증에 빠져 들었다. 제기랄!
..
갑자기 아실의 아랫배에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
'제기랄, 내 아랫배에 들어온 씹할 도깨비. 거기서 불장난을 쳐도 좋다고 한 적이 없는데.'
-중략-
`
[피를 마시는 새] 1권, p477-505사이, 2005년 황금가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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