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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편안해지는 음악이다. 너무나도 좋은..
양옆에 꽃이 피어있는 흙길을 걸어가는 영상을 담아낼 것만 같은 느낌이다.
한번만 더듣고 잠들어야지.. *^^*
호홋~ *^^* 나에게 매우 충격적인 일이긴 했나보다. 하긴..
몇시간이 지난 지금도 공중에 떠있다가 푹꺼지듯 내려오던 그느낌이 전해온다.
뭐랄까! 커다란 둔기로 내 머리와 등뒤를 마구마구 후려치는 듯한 느낌!
눈한번 떠볼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웠다. 손에 쥐가 날 정도로 꽉 부여잡던 나였다.
무엇보다 참기 힘들었던 것은 내 의지와는 상관없는 반복의 시간들이었다.
그래서 오늘의 교훈을 '다시는 미적지근한 태도로 있다가 바이킹을 타지 않겠다.'
로 삼고 되새기고 되새기고 했다. 그래! 내 미적지근함때문이었으리라~ ^^
쨌든 내 모든 기와 힘을 빼가버린 바이킹이었지만 즐거운 월미도 여행이었다.
무엇보다 내가 사랑하는 동지들과 함께 있었기에 행복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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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음악들을 좋아하는군..나는 저런거 오래들으면 미쳐버릴것 같은데..
난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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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주로 좋아하는 나도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닌듯.. *^^*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