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안산지역단체성명] 우리는...(1)
- 봉기꾼
- 2009
-
- 경기도건설노조는 폭력사태...(1)
- 봉기꾼
- 2006
-
- 원인규명부터 잘못된 처방전...
- 봉기꾼
- 2005
-
- [Anti-Samsung] 수원사랑~ ...(8)
- 봉기꾼
- 2005
-
- [펌] 차베스는 혁명가인가(1)
- 봉기꾼
- 2005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우리형'이라는 제목의 영화포스터를 봤다.
하지만 먼저 눈에 들어온 건 제목도 문구도 아닌 신하균이었다.
느낌 좋은 사람! 외모로 따지자면 더 잘생긴 사람도 천지에 깔렸지만
왠지 신하균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나를 느낄 수 있다.
곰곰히 생각해본다. 왜 내가 이 배우를 좋아할까?
이 사람은 깔끔하고 뭔가 절제되어 있어 나를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결국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내 성격을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싶다.
호호~ 신하균은 쌍꺼풀이 없어서 더 정이 간다.
늘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싶을때가 있다. 프힛^^v
무엇보다 동그랗게 생긴 뒤통수가 무지 맘에 든다! ^.,^
매년 겨울마다 난 강릉이란데를 가고싶어했다.
00년도부터 02년도까지 그렇게 3년을 내리 다녀왔던 강릉이었다.
거기 겨울바다를 보는 것도 좋고 시원하게 해수사우나를 할 수 도 있고
'보고또보고'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나무가 있는 호수도 있고..
하지만 무엇보다 날 강릉에 가고싶게 만드는 건 초당순두부의 맛때문이다.
초당마을 첫번째 집엘 꼭 갔었는데 두부맛과 김치맛, 밥맛이 일품이다.
그림에 나와있는 것과는 많이 다르지만 사진에 있는 것도 맛나겠다! *^^*
작년엔 돈도 없고 흥도 안나고 해서 못갔지만 이번해엔 꼭 가봐야지~
아는 선배가 향후 10년을 준비하면서 1년간의 여행을 준비한댄다.
그 말을 듣고 어찌나 부럽던지 얼른 따라나서고만 싶다.
하지만 돈도 없고 할일도 있는 지금은 때가 아니기에
그럴 수 있는 날을 생각하며 가고 싶은 곳을 생각해봤다.
지리산.. 나도 그곳엘 꼭 한번 가보고 싶다.
왠지 그곳에 다녀오면 머릿속이 상큼해질 것 같다. *^^*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