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단체협약원상회복

위선과 기만으로 가득찬 재능자본의 허구성을 폭로한다. (이 글도 다음에서 블라인드 처리 된 글입니다.)

 

그제. 필자의 글(재능자본의 노림수는 무엇인가? -10월5일 공개토론회 평가- )에 재능자본이 반응하여 재능교육 대외협력실 이라는 이름으로 진보넷에 글을 올렸다. 우리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 공간인 진보넷 게시판에 재능사측이 글을 올린다는 자체도 우습거니와, 재능사측이 올린 글은 그간의 모든 정황과 허구성을 스스로 폭로한 자충수이다. 또한, 이것은 우리들의 모든 상황, 영상까지도 낱낱이 재능자본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지만 말이다.

 

 재능사측은 필자의 글이 사실과 다르며 사실을 호도하고 불신감을 조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필자는 단 한 가지도 허위사실을 말한 적이 없다. 필자가 올린 글 중에 (-)월 순증수수료. 월 회비 정산제도(미수회비 자동충당제도) 하절기 지원금 지급 등 핵심사항 세 가지는 58일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논의 할 예정이라는 답변뿐이다. 또 얼마만큼의 시간이 필요한 것인가? 재능사측이 진정으로 의지가 있었다면 논의 하고 결론을 짓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리고. 합의안에는 모든 민. 형사상의 고소고발을 9월26일까지 취하한다고 되어있다. 재능자본이 행한 것은 재능 6년 투쟁 동안 모든 민. 형사 사건을 포함하여 고소. 고발 사건이 수 십 가지이고 지금도 재판이 진행 중이다. 그 중 단 한 가지 고소 사실만 취하했다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생색내기가 아닌가? 분명히 다시 한번 언급한다. ‘모든’ 이다. 모든!!!

 

 또한. 고 이지현 조합원 관련 진행상황에 대해서 필자가 글을 올린 것은 10월5일에 관한 상황이다. 그 글의 부제가 10월5일 공개토론회에 대한 평가이다. 어찌 되었든 9월30일까지 이행하기로 한 것에 대한 위반이다. 고로 이 부분에 관해서도 필자는 허위사실을 말한 것이 아니다. 10월11일. 그 위로금이 얼마이고 충분한 보상이 되었는지 모르겠으나 뒤늦게 고 이지현 조합원 관련사항을 이행한 것은 그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재능사측은 굳이 지급할 의무가 없다는 사족을 달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재능 양병무 사장은 9월6일자 프레시안 기사에서 <시청문제는 회사 입장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였으며. (시청에서 농성을 이어가더라도) 회사는 회사대로 교섭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제 와서 환구단 농성장 자진철거를 해야 노사협력기금을 지급한다는 자체가, 앞뒤가 안 맞는 기만적인 처사가 아니던가?

 

 단체협약원상회복은 단체협약 체결이 아니다. 말 그대로 단체협약 원상회복 87개 조항을 완전히 원상회복 시키는 것이다. 그것에 관해서는 단 한마디 언급조차 없다.

 

 단체협약 원상회복 중 가장 중요한 핵심사항은 (-)월 순증수수료. 월 회비 정산제도(미수회비 자동충당제도)등 수수료 독소조항 폐지와 하절기 지원금 지급 등이며. 이 밖에도 노동조합 홍보활동 보장, 노동조합 사무실 제공 및 운영에 관한 제반경비 사측부담, 신입교사들에게 40분간 노동조합이 노동조합에 대해서 홍보 및 가입활동을 할 권리 보장, 전임자 두명. 게시판 사용에 관한 것등 87개 조항에 관한 완전한 원상회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공문구나 상징적인 의미가 아닌 진정한 단체협약 원상회복이다. 단체협약 원상회복 87개 조항에 관해, 이것이 이루어진 것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시청 환구단 3인의 동지는 계속 투쟁하는 것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