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최고의 당간지주다
마치 헤라클레스처럼 온 세상을 혼자 다 이고 있는 듯하다
폐사지 너른 벌판에 혼자 덩그러니 서 있는 그 모습이 너무 인상 깊다
언젠가 또 찾아가고 싶은 그런 장소다.
- 그나저나 ccd에 먼지가 너무 많군
TAG
트랙백 주소 : http://blog.jinbo.net/batblue/trackback/564
-
Subject : 그 폐사지_굴산사지 터
Tracked from 2007/11/28 00:09 삭제썩은돼지님의 [온세상을 이고] 에 관련된 글.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ㅇㅇ "폐사지에 서면 자신을 돌아보곤 한다." - 그 말이 뇌리에 가장 많이 남았다. 그 황량함 속에서 느끼는 감정은 이루말할 수가 없다. 그 황량함 속에 거대하게 서 있던 너를 사진으로 다시 보고 있자니 설레인다. 경주의 감은사터의 황량함과는 또 느낌이 다르다. 머랄까. 오래 버티고 싶다는 의욕이랄까... 황량하지만 우울하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