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가혹한운명의 돌팔매와 화살을 맞고 참는 것이 장한 정신이냐[햄릿]
썩은돼지
냉이
가을이 가기전에 가끔 아침 운동하러가는 효창공원을 담고 싶었다.
바삭바삭한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며 운동하는 맛은 요기서만
느낄 수 있는 참 좋은 맛이었다.
그래서 어느 흐린날 아침 카메라를 들고 나섰었다
이젠 낙엽도 다 부스러지고
가지에 달린것도 거의없어서 아쉽다.
낙엽 밟으며 운동하는 맛은 이제 내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머 곧 눈 밟으며 운동할테지만
썩은돼지님의 [가을] 에 관련된 글. 사무실에 올 때는 보통 여의도 앙카라 공원 앞 버스 정류장에서 환승을 한다. 집에서 서울역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3대나 있지만, 지난 여름 갈월동 정류장에서 내려 그 찌는 듯한 아스팔트 열기를 감당하며 사무실까지 걷는 일이 짜증나서 여의도에서 사무실 앞 골목에 바로 떨어지는 262번이나 503번으로 갈아탄다. 커다란 나무가 많은 앙카라 공원 앞 버스 정류장은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을 만
홍지 2007/11/18 23:27 url edit reply
아흐...나도 여의도 앙카라 공원 버스 정류장 앞에 있을 때마다 사진기 생각나는데 맨날 까먹어서 올해도 은행낙엽 사진 그냥 날려버렸네요. 대신 빼트 사진 제 블로그에 몇 장 퍼가도 될까요? 넘 넘 좋다...:)
슈아 2007/11/24 01:33 url edit reply
오늘 문득 세로 선들이 참 색시하다. --;;
Name
Password
Homepage
비밀글 진보블로그 메인에 공개하지 않음
댓글을 달아 주세요
홍지 2007/11/18 23:27 url edit reply
아흐...나도 여의도 앙카라 공원 버스 정류장 앞에 있을 때마다 사진기 생각나는데 맨날 까먹어서 올해도 은행낙엽 사진 그냥 날려버렸네요. 대신 빼트 사진 제 블로그에 몇 장 퍼가도 될까요? 넘 넘 좋다...:)
슈아 2007/11/24 01:33 url edit reply
오늘 문득 세로 선들이 참 색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