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 나무들의 가지들 처럼 많은 생각이 나를 휘감고 있다.
그래서 잠을 설친다.
생각의 나무들이 마구 자라나고 있지만
햇볕을 받은 그림자들처럼
아직은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다.
...
만감이 교차하는 아침이다.
역시 배고픔은 민중의 적이다.
...
- 이런 문자가 왔다. '그녀를 만난지 벌써 1년! 시간은이리도무심하오~ㅋ 설엔언제가오?^^ '
그 표현만큼이나 시간이 더 무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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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08/02/01 22:21 url edit reply
오늘 부터 빼트는 매일 밤 03시 30분이 되면 돼지로 변하게 될 거야. 돼지로 변한 모습을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해야 해. 단 한 사람이라도 그걸 보게 된다면 영영 돼지로 남게 되는 거야.
bat 2008/02/01 22:23 url edit reply
칠/ 모두를 돼지로 만들어줘. 그럼 난 사람이 돼겠군
archi 2008/02/06 13:10 url edit reply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이었다니까요... 음주 덧글로(흠흠) 덧글 금지 명령 내렸다가 설날이고 해서 이 기회에 슬쩍 풉니다요. ^^;
설날 온 가족의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 받아 하시는 일과 삶에서도 그 기운이 다른이게도 전이되는 한 해 되시길...
썩은돼지 2008/02/06 15:24 url edit reply
아르치/ 오오 기운 확 오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