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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에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1층으로 가보니 영길샘이 밥을 하시고 계셨다.
설해샘은 빗자루질을 하시고 계셨고 나는 그 옆에서 걸레질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영길샘이 걸레질을 1/4 정도 했을때 얘기 해주셨다.
내 친구이자 공부방 학생의 어머니가 오늘 새벽에 돌아가셨다고...
그냥 멍.. 했다... 엄청 슬프다는 감정보다는,,, 조금 한숨섞인 짜증이 났다...
그렇게 밥을 먹고 장례식장에 혜린샘과 나와 잠깐 갔었다.
일하는사람들도 잠깐 들렸다면서 왁계셨다.
밥을 먹고 나와서 책좀 읽다가 씻고 옷을 갈아입기위헤 나는 집으로 향했다.
근데 가는길에 형들이 장래식장간다고 해서 거기 따라갔다가 집에와서 씼었다.
가는길에 일하는사람들 교사회의 끝나고 뒷풀이로 여덟분이 오신다고 했었는데
오셨다고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가는데 설해샘과 언니분이 어디 가시고 계셨다.
서프라이즈로 이불을 사러 간다고 했다. 나는 그래서 종민 혜린샘에게 연락을 드리고
육거리 가서 이불을 샀다. 모듬순대에 막걸리도 한잔하고 사직동으로 돌아오니
한 한시간 반쯤 지났는데 선생님들이 다 가시고 상진샘과 미란샘만 남으셨다.
같이 얘기를 나누다가 두분도 혜린샘과 종민샘과 함께 집에 가고
종민샘은 돌아와서 나와 우리집에 와서 나를 내려주었다.
나는 그러고 집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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