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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어제 봉명동에서 가져온 이사짐들을 옮기고
종민샘은 텃밭에 영길샘과 일하러 가시고 나는 자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설해샘이 해주신 된장국과 계란밥을 먹었다.
그리고 데코타일접착제를 사러 다녔는데 사지 못했다. 월요일날 들어온다고 했다.
설해샘은 캡처 걸어놓고 식혜를 해주신다며 분주히 움직였다.
나는 노래를 틀었다.
그리고 영길샘과 종민샘이 곧 오신다는 연락이 와서
설해샘이 뭘 먹이지... 하면서 고민을 하다가 계란말이와 된장국 을 해드렸다.
우리는 밥먹을 배는 아닌데... 국수나 해먹자! 해서 국수도 해주셨다.
두분이 오셔서 같이 밥을 먹고 막걸리 한잔을 하고있으니 승민이와 형석이가 왔다.
승민이와 형석이는 오목도 하고 바둑도 하고 알까기도 했다.
나도 하고 영길샘도 몇판 하셨다.
그리고... 종민샘과 나는 자로가고
일어나니 영은이가 와있었다.
시간이 곧 혜린샘이 오실 시간이라 영길샘이 분주히 음식을 하셨다ㅋㅋ
그리고 혜린샘이 오시고 꽤 일찍부터 얘기를 나누면서 먹거리를 먹어서
영은이와 형석이는 11시 좀 넘어서 집에 가고
우리도 한 1~2시쯤 잔거같다. 설해샘은 편집하신다고 술이 많이 취하셨는데도 주무시지 않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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