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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2

아침에 일어나 1층으로 가니 혜린샘이 계셨다.

 

그리고 해란강 사장님과 양말 파시는 할머니가 계셨다.

 

종민샘과 설해샘은  설해샘언니분 데려다 주러 가셨다

 

나는 2층에 잠시 올라갔다 내려와 봤더니 사장님과 할머니가 가셨다.

 

그리고 영길샘과 설해샘이 장을 보고 같이 오셨다.

 

종민샘은 일사에 잠시 들려서 할일을 하고는 금방 오셨다.

 

그리고 영길샘이 콩국수를 해주셔서 맛있게 먹고는 회의를 했다.

 

회의가 끝나니 4시쯤 됐다.

 

홍찬이가 그쯤 놀러와서 종민샘이

 

내일 손님들 오셔서 봉명동에서 책을, 흥덕 문화의 집에서 의자 15개를 빌리러 가야되는데

 

같이 가겠냐고 물으니 우물쭈물 하더니... 집에 가야 한다면서 갔다.

 

그래서 나와 같이 갔다. 봉명동가서 나는 왕뚜껑을 먹고 종민샘은 딸기우유와 빵을 먹고

 

책을 싣고 왔다. 봉명동에 있을때 일하는공동체 대표님이 오셨었는데 혜린샘이 좋아라 하던

 

식탁보? 를 쓸거냐고 물으시길래 주시면 감사하게 쓸거라는 의사를 보였으나...

 

선물받으신거라 안된다고 하셔서 돌려드리고 왔다.

 

그리고 흥덕문화의집에 가고 있는데 설해샘에게 전화가 왔다.

 

홈플러스에 있는데 갈때 시간 맞으면 같이 가자고 하여서 그러겠다고 하고

 

흥덕문화의집가서 의자를 싣고 홈플러스에 가서 설해샘을 태우고 설해샘이 더 살게 있다고 하여서

 

육거리 가서 딸기를 사고 사직동으로 와서 혜린샘이 부탁했던 고무줄도 사고 차를 주차하고

 

짐을 옮기고 있는데 어머나 세상에... 짐을 다 옮기고 이제 청소를 해야지 싶었는데

 

혜린샘이 아주 말끔히! 깨끗히! 2층을 청소해 놓으셨다. 정말 감탄감탄... 감탄밖에 안나왔다...

 

1층에는 영은이가 아까 봉명동사무실에 있을때 잠깐 전화해서 설해샘 갔나 안갔나를 확인하고

 

끊었었는데 와있었다. 설해샘이 해주는 딸기우유를 한잔 먹고는 바로 가야 한다면서 바로 갔다;;

 

아마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것 같았다...

 

그리고 우리는 설해샘이 해준 아주 맛있는 된장국과 돼지고기볶음에다가 밥을 한~~~~그릇 뚝딱하고는

 

후식으로 직접! 만든 딸기우유도 먹었다.ㅎㅎ

 

그리고 종민샘은 오늘 촬영까지 끝내야 한다며 작업을 하고

 

설해샘은 2층 화장실 페인트칠을 하시고 혜린샘은 유스보이스 센터 발표회 준비를 하셨다.

 

나는 일기를 쓰고 있다. 일기를 쓰고는 내일 수업준비를 해야겠다.

 

일기를 쓴 후에 놀고 있는데 선구국장님이 오셔서 같이 얘기 나누다가 건표고 한봉을 사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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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1

어제 급하게 일기를 비몽사몽에 쓰고 아침에 일어나 한글학교 수업을 부랴부랴 갔다가

 

수업이 끝나고 한글학교 어머님이 끓여주신 국수를 먹고서 사직동으로 왔다.

 

여기도 점심시간 이어서 밥을 먹고 있었다.

 

밥을 먹고는 치우고 좀 쉬다가 2층에서 좀 자다가 내려와서 페인트를 사러갔다.

 

페인트가게 앞에서 신샘을 만나서 인사를 한 후 들어가서

 

하얀색 수성 페인트와 검은색,남색,빨간색,노란색 색소를 샀다.

 

사고있는데 종민샘에게 전화가 왔다.

 

지금 장례식장에 가서 신샘과 만나기로 했는데 아직 페인트 집에 있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아! 신샘도 같이 가는군요! 앞에서 방금 봤는데 잠깐 끊어봐요! 라고 하고는

 

신샘에게 급하게 전화를 걸어서 같이 차를 타고 장례식장으로 갔다.

 

종민샘과 영길샘과 혜린샘이 오셨다.

 

가서 절을 하고 친구들 얼굴도 보고 얘기도 좀 하다가 나와서 다시 사직동으로 왔다.

 

가로수마을 지역아동센터 갈때까지 한 30분 정도 남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정수기 물이 4통 도착했다. 옮겨놓고 다섯시가 되어서 혜린샘과 수업을 갔다가

 

끝나고 다시 사직동으로 왔다. 종민샘과 설해샘 언니분과 승민이가 캐치볼을 하고 있어서

 

같이 좀 놀다가 저녁을 먹고 설해샘과 같이 장례식장으로 갔다.

 

설해샘은 종민샘과 할일이 있어서 먼저 오고 나는 거기 계속 있을 생각이었는데

 

친구들이 집에가서 내일 아침에 온다고 하여서 우리도 다시 사직동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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