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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5월
22일 29일 오전 10시 반
장소 : 합정역 6번 출구
범위: 이종영,『내면성의 형식들』, '파시스트적 내면성의 형식들'부터 '꼬뮌주의적 내면성은 가능한가'까지, 들뢰즈 가타리를 지적하는 보론 부분은 스킵.
(*)파시스트적 내면성 부분에서 재밌는 포인트 중 하나는 잠재성과 현실태를 엄밀히 구분하려는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를테면 히틀러는 파시스트가 아니다 내지는 파시스트에 만족할 수 없었다고 이종영은 말하는데요, 저는 이것이 일부 군부만이 아닌 일반인들의 파시즘과 연루를 지적하면서도 이런 일반인들의 심성 자체를 마치 그것 자체로 범죄가 될 수 있는 양 평가하는 담론의 과도성을 피하는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상적 파시즘론이 유행한 이후 파시즘에 관한 분석비판담론과 차별화되는 지점이죠. 이걸 짚는 게 중요한 이유는 이런 담론의 형식이 사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파시즘'이라는 말을 여기저기에 쓸 때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먼젓번에 역시 비슷한 말인 '부르주아'를 잠깐 보기도 했었죠. 뭐 여튼 난삽하게 인상비평은 이 정도까지 늘어놓고 이번주에 뵙겟습니다.
(+)참석율 저조로 1주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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