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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무기

모두 안녕하신지요.

2008년 야만의 무기를 시작하면서 오랫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2003년부터 있었던 핵폐기장을 소제로 한  "야만의 무기" 를 제작중 입니다.

 

                                                                 부안읍내 전경

 

                                                        높은 건물은 대부분 아파트

 

부안이 내려다 보인다는 곳을 찾아가서 보니 넓게 트인게 너무 좋았습니다.  

이 곳 부안읍내도 대부분의 도시가 그러하듯 아파트천국입니다.  획일적인 콘크리트 도시가

지향하는 발전이란 말 안해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야만의 무기는 이런 획일적인 발전을 이유로 자행되는 야만에 똥침을 놓는 다큐영화을 목표로

느린걸음으로 한 컷 한 컷 그려지고 있습니다.

계획보다 조금 늦게 촬영이 시작되어 걱정이 되지만 차분히 그려 갈 생각입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상공씨 일하는 모습

 

이번 주에는 부안 읍내에 살고 계시는 이상공씨를 따라 다니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이상공씨는 조적공(벽돌쌓는 일)으로  핵폐기장으로 슬픔사연이 있는 분 입니다.

일하시면서 맥주를 마시는 것을 즐기시는 독특한 분이기도 합니다.

3일 간 맥주는 실컷 마셨습니다. 이 작품 끝나면 주량이 많이 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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