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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해안도로 마치고 귀가

  • 등록일
    2009/09/07 20:15
  • 수정일
    2009/09/07 20:15

무릎이 아파 죽겠다.

월요일까지 쉬기로 결정.

9월 3일 08시 안산 오이도에서 출발하여

9월 6일 19시 목포터미널에 도착했다.

밤 11시 고속버스로 이동하여 월요일 새벽 강남터미널에 도착하여 결국 집으로 새벽 4시경에 도착하였다.

 

손바닥과 엉덩이는 4일내내 짖물러서 그런지

통증이 계속된다.

 

중간중간 빨래를 했지만, 땀에 찌든 옷가지와 장갑 등을 세탁하고,

16명이 단체로 이동하다보니,

하지 못했던,

먹지 못했던,

쉬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월요일날 다 했다.

특히, 먹고팠던 복숭아, 포도, 사과, 음료수 등을 계속 섭취한다.

먹어도, 마셔도 계속 갈증이 생긴다.

 

강남터미널에서 집으로 오던 마지막길에서 느꼈던 무릎의 통증이 풀리지 않는다.

 

몸무게는 출발때보다 3kg 감량,

총거리 520km(중간에 두번 점프)

총라이딩 시간28시간

라이딩중 섭취 음료 약 20리터(끝도없이 먹힘)

길거리에서 얻어먹은 과일 포도, 복숭아, 사과

망가진 것들 장갑, 경적, 후미등

잔차여행중 확실하게 느낀 것 - 빵구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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