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  2005/10/08 20:07

한걸음부터(1)

자본주의세계에서의 빈부격차는 나날이 벌어져가고 있다. 가진자들을 위한 온갖 특혜가 주어지는 상황에서 없는 자들은 언제든지 자신의 몸으로 생계를 이어가면서 재투자를 할수있는 여유가 점점더 사라져 가고 잇다. 자본의 이익의 확대를 위한 물가상승, 독점자본의 독점적 지위에 따르는 횡포등등 더이상 프롤레타리아트에겐 낙원이 아니고 이세계를 부수고 자신들의 세계인 사회주의세상을 만들어야 할것을 학수 고대하고 있다. 어쨋든 이미 벌어져가고 잇는 빈부격차를 주여보겟다고 발버둥치는 무산계급은 그나마 인생역전을 기대하고 한방의 꿈을 기대하고 도박과 경마 복권등에 열중하고 잇다. 그나마 그것을 위안을 삼아 인간다운 삶을 살아 갈수 잇다는 꿈이라도 가질수 잇으니 .....

이러한 대박의 꿈은 누구를 위한것인가? 이것의 역활은 두가지다 또다른 이윤을 확대하고자 하는 금융상품인 동시에 현재의 고달픈 삶을 벗어날수 도 있다는 꿈을 희망을 안겨주면서 현체제에 순응하라고 하는 멧세지인것인데, 현재의 민주노동당의 부르조아 운동 진영에서 아주 뜻깊은 일이 벌어졌으니 이는 노동자국가를 건설하고자 하는 일부 혁신적인 부르조아들이 등장했으니 전진으로 표방하는 단체와 이를 비판하면서 좀더 좌익이고자 하는 해방연대의 출범이다. 두그룹의 공동적인것은 민주노동당내에서의 활동을 전제로 하여 프롤레타리아공화국을 건설 하고자 한다는 점인데, 일단은 민주노동당의 기본행동은 현체제를 벗어나지 않는 상태에서 운이 좋으면 합법적인 형태로 노동자정부를 선거를 통하여 집권하기 원하고 있다. 얼마나 좋은 일인가! 부르조아들이 만들어 놓은 그틀 속에서 합법적으로 살다가 합법적으로 죽는, 고생을 하지도 않고 살아 가는 그 얼마나 행복한 발언인가! 이런 조직에서 프롤레타리아트의 정신을 운운한다는 것은 그들자신도 그 속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보단 안주하고 싶은 것이며, 민주노동당의 존재인 쁘띠부르조아, 특히 노동관료의 이익과 소자산가들의 이해를 한몸으로 받고 자라나는 당적존재들을 프롤레타리아트화하겠다는 계급역전의 꿈은 복권이 암적존재로서의 의미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부르조아의 사고방식이다.

1.무엇으로부터 시작해야 하는가?

해방연대동지들은 부르조아들에게 아부를 하면서 마치 큰소리치고잇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가? 그대들의 커다란 꿈은 자신들 조차 아직도 부르조아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것을 깨달지 못하게 하는 증거인것이다. 프롤레타리아트에겐 꿈이 아니라 현실이고 삶의 연장선인것이다. 동지들의 글은 기본 방식이 무엇을 하기위한 조직이며, 무엇을 하고자하는 행동인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 여실히 증명하고잇다. 동지들의 해방지에 실린글은 아직도 쁘띠부르조아에게 바짓단을 붙잡고 애원을 하고 잇으니 보고잇는 내가 오히려 답답할 지경이다. 물론 동지들의 조직의 기본원칙은 쁘띠부르조아들의 당인 민주노동당이 그나마 급진화 되어있기 때문에 또한 민주노총이 만든 적자이기 때문에, 노동관료들이 이해와요구를 대변하고, 소자산가들의 이익을 위해서 헌신적으로 일을하는 그들이 독점자본에게 착취를 당하기 때문에, 프롤레타리아트로 변할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민주노동당속에서 하나의 정치 세력으로 존립하고 있는 모습과 실천적인 모습에서 자본주의사회의 지배사상인 부르조아 사상의 또다른 얼굴을 보고 말았다.

프롤레타리아트의 조직은 자본주의사회내에서든 막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창조한 프롤레타리아트에게 자신들의 길을 명확히 제시하고 함께 할수 잇어야만하고 새로운 세계의 건설에 대한 '의지의 통일'을 시킬수 있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 자신들의 최고의 무기인것이다. 이무기의 건설은 자본주의 사회내에선 일반적으로 합법적인 정당과는 궤를 달리 할수 뿐이 없고, 프롤레타리아트의 투쟁에서 주어지는 공간을 가지고 확장해나갈수 뿐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합법적이던 비하법적이던지 관계없이 나타날것이며, 영역의 확대는 합법적이면 더빨리 급속하게 이루어 질것이다.

무엇이 합법적인가는 부르조아 국가내에서 부르조아들이 허용한계가 합법적인것이다. 확대는 오로지 피지배계급의 투쟁에서만이 획득이 가능한것이다. 우는 아이 젖을 더주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프롤레타리아트에겐 자신들의 존재를 자본주의사회에서 보여주는 것이 바로 살아있다라는 존재로 각인 시켜주는 것,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에 본능적으로 저항하는 투쟁이다. 그것이 생활이다. 투쟁의 방식은 합법적일수도 잇고 자본주의체제를 뒤엎을 해일일 수도 있다.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하는 조직은 합법적이던지 아니던지 관계는 지배계급에 의해서 이루어질것이다.이왕이면 확대된 공간에서 보다 더 많은 대중과의 만남을 이루고자 할 것이것이며, 그것을 통하여 노동자계급의 계급의식을 통일시키데 공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식의 통일은 사회주의를 향하여 투쟁을 하는 모든 조직의 기본이며, 이를 통해서만이 민주주의 중앙 집중주의가 형성 될것이며, 행동통일이 이루어져 철의대오가 이루어질것이기 때문이다.

조직으로서 해야만 할일을 이해 못하고 쁘띠부르조아들의 사상을 유포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는 자칭 사회주의조직들의 행위는 자본주의체제를 유지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들이 제대로 이해를 못한 것은 무엇인가?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에서의 역활과 과제 그리고 그들의 현실적인 계급적관계및 기반을, 마지막으로 사회주의자들이 민주노동당과 민주노총(한국노총도 마친가지다)을 자본주의체제의 전복을 위한 전술적 전략적관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눈앞의 이익에 매몰되어 그냥 편하게 혁명운동을 하고 싶다는 무의식의 발로인 것이다.

자! 이제 부터 우리의 전략과 전술을 위하여 노동관료와 소자산가들을 위한 민주노총과 민주노동당을 어떻게 해야 할것인지를 소상히 밝혀 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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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8 20:07 2005/10/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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