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

-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공부는 지금과 같이 교육 기획/진행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들을 모으고, 사무실에 비치한 주제별 폴더에 스크랩하는 방식으로 일상적으로 정리/공유하고자 합니다.

-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부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주제로 인문사회학 학습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도시) 공간’을 주제로 한 학습이 개인적으로 필요하다는 ^^ 이 부분은 작업(매체 제작)과 연계해서 진행해야 할 듯.

- 공룡 교육 사랑방 : 현장 교사들의 교육/재교육의 자리. 진행되고 있는 교육의 과정들과 고민들을 나누고, 그 속에서 유의미한 질문들을 발견하고 함께 풀어가는 과정.

 

 

2. 작업

- 청소년 미디어 창작 지원 : 유스보이스 사전제작 지원 프로젝트 멘토링 및 유스보이스 센터 청소년 미디어 창작 지원 활동. 결과물로서의 제작 자체 보다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로 표현하고 유통한다는 것, 창작의 의미에 대해 질문하고 고민할 수 있는 창작지원이 되기를 바람.

- 소비를 넘어, 생산의 경험 : 텃밭농사, 요리와 초대. 먹거리를 생산하고 그것을 요리하는 과정이 체험학습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노동의 가치, 생산 이후의 나눔, 초대의 방식 및 형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듯.

- 버려진 물건 재생 작업 : 간단한 목공 및 옷 수선 등. 쓸모가 없다고 버려진 물건들을 모아서 노동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과정. 사물의 ‘쓸모’에 대해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과정으로 재생 작업이 진행되기를 바람.

- 소통구조 만들기 : 매체 제작. 정기/비정기적으로 공룡(유스보이스 센터 포함)을 소개하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매체 제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듦. 매체의 형태는 인쇄물, 영상, 라디오 등 매체를 공유하고자 하는 대상 및 목표에 따라 선택될 수 있을 것 같음.

 

 

3. 교육

- 공동체미디어교육 : 교육 참여자가 있는 공간으로 찾아가는 교육 방식. 현재는 노리울 공부방 중등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6차 공동체미디어교육 진행 중. 2010년에도 공동체 내의 의사소통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공동체미디어교육 기획 및 진행하고자 함. 교육 대상을 좀 더 특화하거나 구체화(10대 여성청소년, 실업계 고등학교 학생, 탈학교 청소년 등) 하는 것 필요, 교육의 형태 역시 장기 교육 외에 단기 프로그램 등 교육 참여자의 특성 및 교육현장의 조건에 따라 다양화 필요. 미디어교육이지만 미디어 자체 보다는 공동체에 방점을 두고 활용되는 미디어의 형태는 다양하게 사고함. 교육을 통해 교육 참여자가 ‘공동체’를 기획/구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진행함.

- 유스보이스 센터 : 상근 형태로 활동. 교육 기획 및 실무 역할을 현재 상근자인 종민과 함께 분담해서 진행하는 2인 상근 형태. 세부적인 담당 업무 및 역할에 대해서는 함께 논의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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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9 16:50 2010/01/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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