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만들기 관련 책들을 읽다가 정리한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보고 서로 이해하면

우리들의 활동 자세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들..생각들을 던져 주는 듯해서 적어봅니다,

 

원래는 저번 모임에서 서로 읽고 이야기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미쳐 이야기 해보지 못해서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에서 늦었지만 올려 봅니다.

 

대략

우리에게 제안하는 활동 방식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ㅎㅎ

 

내가 제안하는 활동의 방식들

1. 원점으로 삼을 수 있는 개념을 만든다.(모든 일에 출발은 개념의 공유)
- 활동을 우선하고 시설은 최소한으로 필요한 만큼만 짓는다.
- 가능한 한 직접한다.
- 협동하여 운영한다.

 

2. 활동을 우선하고 시설은 최소한으로 필요한 만큼만 짓는다.
- 활동을 하다가 무언가가 필요해 졌을 때 적합한 장소에 그것을 만든다.
==> 모든 공간/시설은 갖는 순간부터 유지/관리 및 운영/활용의 책임을 갖는다.

 

3. 가능한 한 직접한다. ==> “수작업” 효과
-가능한 한 현지의 재료를 사용하고 가능한 한 직접 만든다.
-돈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일,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직접 만들어야만 하는 부분

 

4. 협동하여 일하기
- 협의회/평의회 ==> 활동에 참가한 사람에게만 발언권 부여
- 3자구성의 원칙 적용 : 참가자, 활동가, 외부자
- 누군가 필요하다고 말을 꺼냈을 때 옆에서 동조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된다.
            (협동의 본래적 의미)
- 하고 싶은 일은 스스로의 힘으로 완수한다는 자세
- 싸움도 익숙해지면 토론이 된다.

 

5. 키워드로 살펴보면
==> 말 꺼낸 사람이 추진하기 원칙

==> 씨앗은 일단 뿌려봐야 한다는 원칙

==> “여기 여기 붙어라 ” 방식
    (함께 하기로 한 사람들은 열심히 하면 되고 “붙지 않은”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않는다.
        그럴 힘이 있으면 차라리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 원칙은 몸으로 실현

==> 한번의 방문이 아닌 계속 “다니”도록 만든다.
==> “배움의 장”을 “자기실현의 장”으로

==> “교류/공유”를 수단으로 사용

==> 우리들의 자세
     나는 시원하고 듣기에 기분좋은
             그런 자기자랑 이야기를 매우 좋아한다.
        “저거, 내가 한거야..”...자세

==> 매일 그냥 지나다니는 길거리에서 “재미있는 장소”를 찾아 보자..
            길거리네트워크 “길거리 두근두근”...크크크

==> 식사문화에 삶이 깃들어 있다....공동의 식사 조직

 

 

음.....생각해 보면 별것도 없네요....^^;;

 

그냥 그렇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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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2 13:02 2009/06/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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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호흡  | 2009/06/12 20:49
별것도 없다니요~;;; 넘 훌륭한 걸요!! 헤헤
참, 우리 이번 주 모임 토요일은 힘든 거니 당연히 일요일(6/14)인거죠!
ㅋㅋ 우리, 일요일 12시 생협 사무실에서 만나요~ 이야기 거리 잔뜩들 품고, 안고, 데리고, 챙기고 ㅋㅋ
우중산책  | 2009/06/12 20:51
^^;;...글쎄...^^;;;
다음에 보죠...ㅎㅎ ..다들 준비되면..그때나 봅시다...ㅎㅎ
우중산책  | 2009/06/12 20:54
준비된 사람이 연락하면 그때 시간정해서 보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ㅎㅎ
그럼 수고...ㅎㅎ
우중산책  | 2009/06/12 22:03
우선 각자의 일들을 진행하고 그 진행과정에서 점검할 것들 이야기할 것들을
공룡으로 공유한 후 모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될때 보는 것이 좋을 듯...ㅎㅎ
여튼 다들 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