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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95회 – 모진 추위 뒤에 맞이하는...(1)
- 02/12
얼마 전에 구속돼 있는 분으로부터 편지를 받았습니다.
노동운동으로 구속되서 1년 가까이 수감되 있는데
어려운 시기를 책을 보면서 달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살며시 책과 자료를 부탁해 오셨는데
제가 갖고 있는 책이 없어서...
혹시 아래 적어 놓은 책을 갖고 있는 분이 있으시면
저에게 보내주실수 없을까요?
한 권이라도 더 챙겨서 보내주고 싶은 마음에
무작정 블로그에 글을 올려본니다.
경성트로이카 (안재성, 사회평론)
이현상 평전 (안재성, 실천문학사)
박헌영 평전 (안재성, 실천문학사)
이관술 (안재성, 사회평론)
좌파는 어떻게 좌파가 됐나 (이광일, 메이데이)
노동자 교양경제학 (채만수, 노사과연)
보내주실 곳 :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 954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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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나눠받은 사람으로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저는 갖고 있는게 없네요... 주변에서 좀 본 거 같기는 한데... 찾아 볼게요. ^^ 정말 책을 잘 '쓰'시네요.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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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책과 마지막 책이 있는 것 같은데, 현재 살고 있는 집에 있지 않아서 찾으러 가려면 좀 시간이 걸릴 듯 해요. 한 두주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면 그 책은 제가 보내겠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비슷한 책들과 헤깔려서 사실 그 책이 맞는지 확신이 안 서요. ^^;; 일단 찾아본 후 다시 덧글 남길게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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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올린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지 정말 고맙습니다. 구속돼 있는 분이 금방 풀려날 것 같지는 않으니 책으 조금 늦게 보내드려도 괜찮을듯 합니다. 그분에게 책을 보내드리면서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보내줬다고 얘기하면 즐거워할 것 같습니다.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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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 트로이카'는 구하지 못해서 아직 보내드리지 못했고, '노동자교양경제학'은 구해서 보내드렸습니다. 두 권 다 보내주시면, '노동자교융경제학'은 다른 분에게 전해드릴수는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한 권만 보내주셔도 감사할 따릅니다. 히~잉~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