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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어린이도서관 1주년행사

지난 2005년 12월 10일(토) 징검다리 어린이도서관 1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1주년 행사가 끝나고 바로 행사보고를 하려고 했는데 13일(화) 도서관 문을 열려고 도서관으로 오다가 뒤에서 운전하던 분이 깜작 졸다가 제 차를 뒤에서 받아 저희 부부가 같이 일주일 간 병원에 입원을 하고 퇴원을 하자마자 크리스마스다 신년이다 뭐다 정신 없이 보내다 이제야 정리를 합니다.


사진은 행사 중 빛 그림을 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지난 2005년 7월  책 읽는 사회와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주관한 작은도서관 콘텐츠 지원 사업의 지원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되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을 받았습니다. 기증받은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그림 책을 스캔받아 빛 그림을 보여줬습니다. 빛 그림을 보고 난 후 그림은 모두 삭제했습니다.

 

이 글에 넣은 사진들이 크면 화면이 느려질 것 같아 사진들은 일부러 작게 만들었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오전 중에 도착해 간식을 준비했고(김밥, 떡복기), 자원봉사 동아리 공주모임(공부하는 주부모임) 회원들이 도착 빛 그림 연습을 하는 동안 평생학습원과 청개구리에서 관계자 분들이 오셨습니다. 청개구리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선생님 한 분이 개인적으로 떡을 보내 줘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1부는 어린이들과 빛 그림을 함께 봤습니다.

 

빔 프로젝트는 컴퓨터 본체 를 옮기면 자리가 비 좁을 것 같아 조금 오래된 노트북에 연결을 해서 빛 그림을 봤습니다.


도서관 바닥은 지난 2005년 9월 광명시 평생학습축제 때 기증 받은 깔판을 깔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이불들은 그 깔판 위에 덥어 함께 앉아 빛 그림을 보는 것입니다.

 

2부는 성탄카드 만들기를 했습니다.

성탄 카드를 만드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도서관에서 미리 그림을 그려놓은 종이를 오리고 구멍을 뚫고 실을 오려 붙이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자신이 직접 색다른 성탄카드를 만들었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준 것 같습니다.

 

 

3부는 징검다리 1주년 케익 자르기와 간식 먹기를 했습니다.

      

            

 

4부는 책 속에 나오는 내용을 가지고 문제 맞추기를 했습니다.

 

 

<-- 시작은 이렇게 하지만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행사 중간에 먼저 간 아이들 행사가 거의 끝나고 온 아이들 모두 사랑스런 징검다리 식구들입니다.


징검다리 어린이도서관은 이렇게 1살 잔치를 했습니다.


1주년 행사를 어찌보면 너무 조용하게 끝낸 것이 아닌가 싶지만 2주년 행사도 큰 소리 나지않게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니라 가족끼지 모여 함께 웃고 즐기는 그런 행사이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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