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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하루가 지났군
1. 1월 1일(수) 거마산 넘어서 인천대공원으로.
2. 2025년 1월 1일 거마산.
평소보다 느긋하게 걸었다. 내 앞을 지나가는 분들이 계신다. 음. 보통은 내가 앞 사람을 지나갔는데.
언 듯 60 후반에서 70대로 보이는 분이 핸드폰으로 매불쇼를 들으며 걷는다. 나이드신분들이 걷는 모습 그러니까 소리를 크게 틀어 들으며 걷고 있어서 매불쇼인 줄 알았음.
윤석열을 밤 새 팬들에게 러브레터를 보냈다고 한다. 정신 나간 정광훈은 계속 헛 지랄을 하고. 영장 발부 된 날 우연찮게 본 영상이 떠오른다. 청소년과 함께 어떤 젊은 여성이 한남동으로 가고 있다는 영상이었는데, 댓글을 보니 전도사였고, 윤석열을 지키고자 간다는 것이었다.
오늘 윤석열이 체포되면 좋겠다. 그리고 쿠데타 비호 세력이 몽땅 처벌 받으면 좋겠다. 2025년 새해를 이런 마음으로 시작하는 내가 불편하다.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60일.
2025.01.02.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