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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위해 만들라(사도행전 7장 37절-43절)

장    소 :예본교회


날    자 : 2010년 8월 29일


성경본문 : 사도행전 7장 37절-43절


제    목 : 우리를 위해 만들라(설교받기)

 


모세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내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와 함께 이집트를 탈출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 내린 재앙을 봤으며, 모세와 함께 홍해를 건너는 경험을 했지만 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가고 싶어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십계명을 받았지만 그 시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의 형 아론을 협박해서 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이끌던 모세가 그들의 눈에 보이지 않자 그들은 모세가 사라졌다며 모세가 아닌 자신들을 이끌 신들을 만들라고 아론에게 요구했고, 만들어진 송아지를 기뻐했습니다.


모세와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경험했지만 모세가 잠시 자신들의 눈 앞에서 사라지자 그들은 그 잠시의 시간을 기다리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뭔가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앞날을 알고 싶어 하고, 자신이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무엇인가를 의지하고 싶어합니다. 삶이 고단해지면 더욱 뭔가를 의지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람은 뭔가에 미쳐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우스개는 더 이상 우스개가 아니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아우성을 들으셨기에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배척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의 40년을 이끄셨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마다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따른 것이 아니라 모세가 보이지 않자 자신들을 안심시킬 뭔가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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