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통소리

본문

연말정산을 위한 기부금 신청자 확인.
 
1. 1월 3일(금) 공수처에서 윤석열 체포를 위해 차들이 출발했다는 소식. 결국 경호처의 반항으로 철수. 아침부터 신경이 다 쏠림.
 
2. 수지꿈학교로 아내 모시러 감.
 
3. 2025년 1월 3일 수지꿈학교 뒤 광교산.

 

 
아내가 출발하며 올 수 있냐고 해서, 일정 끝날 때 모시러 감. 조금 이른 시간 도착해서 잠시 산에 올라가 봄.
 
그나저나 수지꿈학교가 예전에 갔었던 곳이 아닌 것 같아서 당황. 내가 언제 갔었지? 다른 학교였나? 모르겠다. ㅎㅎㅎ
 
아이들이 대안학교를 다니게 되면 원하던 원치 않던 한번쯤은 학교에서 뭔가를 하게 되고, 대안학교 전반에 관해서 생각을 하게 되는 때가 있어. 때론 다른 학교 관계자(?)들과 회의도 하고, 다른 학교에 다녀오기도 해. 그래서 예전에 다녀 온 학교라 생각을 했는데, 막상 도착을 하니 다른 곳 같아서 당황.
 
생각해보니 둘째도 이제 졸업하기까지 1년 남았네. 시간 참 빠르게 간다. 빠르다 빨라.
 
갑상선암 수술(2024.11.04) 후 62일.
2025.01.04.
눈물이 마른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