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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9
    이름을 예수라 하라(마태복음 1장 18절-25절)
    깡통

선택과 결과 (누가복음 12장 35절~40절)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장 35절-40절

 

35.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밝혀라!

 

36. 주인이 결혼 잔치에서 돌아와서 문을 두드릴 때,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어라.

 

37. 주인이 와서 볼 때, 깨어 있는 종은 복이 있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주인이 스스로 허리를 동이고, 종들을 식사 자리에 앉힌 다음 곁에 와서 종들을 섬길 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이나 새벽에 오더라도, 깨어 있는 종들이 있다면, 그 종들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39. 이것을 기억하여라.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드는 시간을 안다면, 집에 도둑이 들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여라. 인자는 너희가 생각지도 않은 때에 올 것이다.”

 

 

제 목 : 선택과 결과

 

사람은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누구와 만날 것인가? 아니면 만나지 않을 것인가?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할 것인가? 아니면 어떤 일은 하지 않을 것인가? 혼인집에 간 주인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그냥 잠을 자다가 주인이 돌아아와 깨우면 그 때 맞이 할 것인가?

 

종에게 있어 종의 선택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자다가 주인이 돌아와 깨우면 그 때 반갑게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주인이 돌아올 때 깨어 있어서 반갑게 맞이하는 종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 말은 하지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반갑게 맞이하는 종처럼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이 오셨을 때 부랴 부랴 잠에서 깨어 부시시한 얼굴로 주인을 맞이하는 종처럼 놀란 토끼 눈을 뜬 채 맞이할 것 같이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만 합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종은 주인이 언제 올지 몰랐지만 주인이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문을 곧 열어주려고 기다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 혼인집에서 돌아온 주인이 문을 두드릴 때 문을 바로 열어 맞이한 종들은 복이 있다 말씀하십니다.

 

기다림은 포기할 것인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 갈등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길면 길 수록 더더욱 힘에 겨운 갈등의 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던 그 결과는 자신의 몫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주변의 환경을 원망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을 맞이할 생각입니까?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2009년 10월 25일 예본교회(예수교대한성결교회) 주보에 적었던 내용을 2009년 10월 28일 블로그에 게시했으나 성경 본문을 넣지 않았기에 아가페 쉬운성경으로 본문을 넣어 수정게시합니다. 원문이 있는 블로그에는 원문을 아래에 남겼고, 원문이 없는 곳에는 수정한 내용만 게시합니다.(수정 게시한 날 2018년 1월 14일)

 

1993년 11월 예본교회에 신학생으로 첫 발을 내딛고, 1995년 전도사 시취, 1997년 담임 전도사, 1999년 목사 안수(담임 목사), 2001년 결혼, 2016년 예본교회가 문을 닫을 때까지 예본교회에서 보낸 시간들은 현재(2018년) 조각난 몇 개의 흔적으로 블로그에 남아 있습니다. 남아 있는 흔적 들 중 성경 묵상과 관련해서 읽기가 불편한 것을 찾아 수정해서 게시합니다.

 

 


성경본문 : 누가복음 12장 35절-40절


제    목 : 선택과 결과

 

사람은 늘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누구와 만날 것인가? 아니면 만나지 않을 것인가? 어떤 일을 가장 먼저 할 것인가? 아니면 어떤 일은 하지 않을 것인가? 혼인집에 간 주인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그냥 잠을 자다가 주인이 돌아아와 깨우면 그 때 맞이 할 것인가?

 

종에게 있어 종의 선택은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잠을 자다가 주인이 돌아와 깨우면 그 때 반갑게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주인이 돌아올 때 깨어 있어서 반갑게 맞이하는 종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 말은 하지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반갑게 맞이하는 종처럼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이 오셨을 때 부랴 부랴 잠에서 깨어 부시시한 얼굴로 주인을 맞이하는 종처럼 놀란 토끼 눈을 뜬 채  맞이할 것 같이 살아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만 합니다.

 

주인을 기다리는 종은 주인이 언제 올지 몰랐지만 주인이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문을 곧 열어주려고 기다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 혼인집에서 돌아온 주인이 문을 두드릴 때 문을 바로 열어 맞이한 종들은 복이 있다 말씀하십니다.

 

기다림은 포기할 것인지 포기하지 않을 것인지 갈등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 기다림이 길면 길 수록 더더욱 힘에 겨운 갈등의 순간을 보내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던 그 결과는 자신의 몫일 수 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것을 가지고 다른 사람이나 주변의 환경을 원망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예수님을 맞이할 생각입니까? 지금 어떤 모습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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