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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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역버스노동조합
- 바다-1
2011년 12월 14일 오후
어용과 자본이 한통속으로
11월 14일 부터 12월 13일 까지 무급 출근정지 ㅎㅎㅎ
두달에 걸쳐 경제적 압박을 가하겠다고
12월 10일 정기 급여지급일 30 여만원으로 다섯식구가 버텨보라고 한다.
2012년 1월 10일에 지급되는 12월 임금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해서라도 전임을 부여받고 노동조합 활동에 전념하다
12월 14일 오후 부터 승무에 복귀 하였다.
오전 11시 40분 교대 23시 30분 종료시간표
회사 도착해서 차 입고 시킥 퇴근 준비하니 밤 12시 45분이라 ㄲㄲ
즐겨보자
이렇게 재미있을수가 있나
격어보지 않은 님들은 이 맛 을 몰라
고통을 뒤집어 즐기면 상대는 어떻게 될까
나는 지금 또 즐기러 간다.
조직화 해야 하는데
15 년을 움직였으나 아 현실은 폭력에 길들여진 조합주의자들이 더 튀는 현실이여
사람사는 세상에 ....
날씨 만큼이나 쬐끔은 서글푸다
. . . . .
2011년 7월 1일
사업장 복수노조 금지조항 유예가
효력 만료 되면서
각 현장에서
조금씩 움직임은 있어나
현실은 노동조합을 하지마라하는 것과 같다.
노동조합이 설립되면
제일먼저
단체협약이 체결 되어야 하나
교섭창구 단일화 라는 악법으로
신생조직에게는
무. 단협상태로 자본과 정권의 집중공격을
엄동설한 영하의 날씨에 비 무장한체 로 물대포를 온몸으로 맞는것 같은
아니 어쩌면 발가벗겨놓고 손발을 묶고 버티도록 하는 현실이다.
교섭요구하면
어용 기존조직과 과반수 이상이기에 교섭대표로
교섭한다고 하면 그것으로 상황끝인
노동악법을 먼저 개정되어야 한다.
....
산다는것은
언제부터인지 서글픔의 연속이다.
사람이 이렇게해서
하나
두울
투쟁과 실천의 장에서
사라져 갔을수도
있겠구나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현실의 삶의 무게들이
버티고 있는 나의
정강이뼈를
꺽어려고 하는것
이게 현실이다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라고 나에게 강요하고 있다.
내가 좋아 하는일이
남에게는 불편한일이 될수도 있구나 ~ 아 ~
그런데
자본측에서 불편은 하겠지만
너희들은 왜 불편할까 ???
이해가 되질 않는다.
늦가을
없는사람 추위에 떨고
견디기가 괴로운 겨울이 가까이 왔는데
추워지는 날씨를 맞이하며
나는 봄을 그려본다.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아지기위해
부지런히 꿈틀거리고 있어나
솔직히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막막해져 간다.
나 자신의 확신은 변함이 없으나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가족들이 받는 고통에는 나 또한 주눅이 든다.
참 잔인하다.
8 ~ 9 일 이틀 동안 근무를 전패하고 부산영도로 가는 희망버스에 몸을 실었다.
또다시 국가라는 폭력집단의 폭력에 무기력하게 포기를 강요 당해야 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동지들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었으나
노숙의 고통과 괴로움을 절절히 몸으로 다 새기며 새벽 찬 바닷바람 기운에
힘들어하다가 더 힘겹게 버티고 있는 동지들을 생각하며 정신을 가다듬었다.
홀로 산을 넘고 골목길을 헤집어 검문과 바리케이트를 뚫고 85호 크레인 밑에 도착하였으나
차벽에 가려져 주눅들어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무기력한 내모습에 목놓아 반성한다.
조직적으로 준비하자
아침일찍 출근하여 회사 사장실 전화
교섭요청서 보냄
점심을 가볍게 해결하고 수성서 집시법 피의자 조서
집회 해고자복직 촉구
한일극장앞 선전전
오늘도 변함없이 선전전에 소수만이 움직였다.
언제부턴가 몸움직이는것을 하지 않으려고들 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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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폭파시킨 줄 알았드만..올만에 똥싸고 가네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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