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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3/24
    자정을 넘긴 시간 님에게
    바다-1
  2. 2011/03/16
    했는기 뭐있느냐고 물어신다면(1)
    바다-1
  3. 2011/03/15
    (1)
    바다-1
  4. 2011/03/14
    희망을 보고 , 비극을 보고 , 상상의나래를 펴고 , 들녘에 얼었던 초록을 .대지의 기지개를 보고(2)
    바다-1
  5. 2011/02/25
    참새똥
    바다-1
  6. 2011/02/21
    유 언(1)
    바다-1
  7. 2011/02/16
    우리집 가족 모두가 잠든 밤에
    바다-1
  8. 2011/02/15
    밑글 선언(1)
    바다-1
  9. 2011/02/09
    나는 아직도 엄청 딸린다(2)
    바다-1
  10. 2011/02/08
    아침부터 비가내린다(1)
    바다-1

무기력

무기력증에 온몸과 마음이 힘들고 통증이 가시질않는다.

 

 

공간에 피신해있는 기분이다.

 

 

할수있는일이 무엇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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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위원회

오늘 징계위원회가 있었다.

 

오후3시 집회가 있는데 같은시간에 징계위원회라

 

소명기회 부여한것을 입증해주기 위해서라도 직접 참석하였다.

 

덕분에 집회 참석이 늦었다.

 

대로변이라 이제까지보다 한결 나았다.수성구청 맞은편 도로가장자리

 

건물 그늘에 있는것 보다 현장동지들을 볼수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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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을 넘긴 시간 님에게

송뒤지아

 

마이심들제

 

너무마이심들쩨만하늘한번보고

 

땅도한번보고

 

시가미가자

 

지게에지게짝대기가필요하듯이심내서함께가자

 

후루룩이다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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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는기 뭐있느냐고 물어신다면

오늘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지가 나에게

 

노동조합 만들고 나서

 

우리한테 유익한 뭐 한기있나라고 현장에서

 

동료들이 물어면 뭐라해야되노

 

 

그러면서 본인의 질문

 

한기 뭐있노 라고 묻길래

 

한것은 아무것도 없고

 

지금 이 상태로는

 

무장해제되어 할수 있는것이라고는 조직화 밖에

 

 

 

말문이 막혀 답답하니 이 글을 쓰면서 속으로 흐러는 눈물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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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솟아진다

 

오늘 왜이리 피곤한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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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보고 , 비극을 보고 , 상상의나래를 펴고 , 들녘에 얼었던 초록을 .대지의 기지개를 보고

중동지역의 시민혁명 , 민중혁명을 보고 희망을 보았다.

 

노동자 민중들의 조직적인 저항을 관제언론에서는 그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현장의 조직된 노동자 대오가 앞서 투쟁하고 있는 모습들을 볼수 있다.

 

그 속에서 나는 희망을 보았다.

 

그래서 역사는

 

노동자가 민중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

 

 

 

연일 일본을 타격한 지진 , 쓰니미 , 화산폭발

 

모든 언론 의 지면 을 도배하고

 

뉴스를 통한 집중보도에

 

다른 일들은 묻혀 버렸다.

 

 

원자력 발전소 폭발 , 제 2 의 체르노빌사고

 

한반도 피해예상 , 대응책 등

 

 

미국을 중심으로한 제국주의 침략은 잠시 주춤 혹은 궤도수정

 

 

동북아 평화

 

봄 날 훈풍이 되어 냉전주의자들 의 얼었던 정책들이 더이상 써먹을수 없게

 

아니 폐기 할 수 밖에 ...

 

 

중심인 우리가 더욱 더 철저 해야하지

 

 

 

유난히도 추웠던 겨울 날들 이였는데  

 

얼었던 땅이녹아

 

새순을 ! ! !

 

파릇 파릇 새싹이 들녁을 하루하루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포기하지 않으면 봄날을 보는 것이다 .

 

 

뿌리를 깊이 내리고

 

땅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만물이 때가 되었음을 알고 있다 .

 

언땅을 열고 나와야 하는 때

 

먹히는 일이 있어도 희망을 뿌려야 하는 그 때

 

설령 물을 만나지 못해

 

말라 죽더라도 대지의 부름에 화답하는 때

 

 

내가 어디로 얼마나 전진하느냐가 우리모두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지금 움직여야할 때다

 

모든 고민을 다 받아안고 있는 듯 이 할것이 아니라

 

현재 디디고 있는 이곳에서 시작하자

 

희망의 싹을 틔우자

 

민들레 홀씨처럼 온 산과 들 에 씨았을 날리듯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세상 건설을 향해 씨앗하나 날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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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똥

참새똥 만큼이나 쨀기고 간다.

 

 

이젠 완전한 봄이다.

 

 

엄동설한 모든것이 얼려 졌었는데

 

 

새싹이 움을 틔우고

 

 

덤불속에 파란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다음에는 사진을 찍어 올려야지

 

 

희망의 싹이 트고 있음을

 

 

어둠을 물리고 태양이 온땅을 비추어 생명을 움트게 하듯이

 

 

탄압이 있는곳에 희망의 싹을 틔우리

 

 

참새똥만큼만 쨀기려고 했는데 너무많이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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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언

어느 순간에

 

님들의 허락없이 내가 떠나야 할 상황 이라면

 

이글이

 

유언이라 생각하고 지켜 졌으면 하는

 

마지막 바람이라 생각하고 도와 주십시요.

 

내가 님들과 함께 이루려고 하였던 일들을

 

다시한번 더 냉정하게

 

평가하고 판단하여 주십시요.

 

 

 

아들들아 딸아

 

너희들을 세상의 모든고통으로 불러내고

 

아버지라는 자격으로써

 

너희들을 만나 부족함 투성이 였는데

 

이해하려고 해주어서 고맙다.

 

엄마 외롭지 않게 열심히 생활 해다오

 

 

 

 

노동조합을 어렴풋이 알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길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학습하고

 

삶의현장들에서

 

모순들을 몸으로 체험 하였기에

 

누가 가라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내가 불편하였기에

 

부당함의 희생물이였기에

 

여기까지 왔다.

 

 

불의와 타협하지말고

 

모순을 치유하기위해 끊임없이 정진하여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위해 주위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항상 고민하여라

 

 

아버지가 살면서 남기게된 모든 부채와 자산을 함께 했어면 한다.

 

너희들이 엄마를 모든 힘과 정성을 다하여 사랑하여라 사랑으로 모셔라

 

 

아버지가 항상 너희에게 하던말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여라".

 

주위의 " 나보다 부족한 이들을 배려하고 함께 하여라 "

 

아들들아 딸아 너희 모두를 사랑한다

 

여보 미카엘라 당신을 존경합니다.

 

부족하고 모순 덩어리인

 

똥 묻은 개 를 버리지 않고 함께 살아주어서

 

고맙습니다.

 

 

사랑스런 사랑하는 미카엘라 짐을 남기는 내가 숨쉬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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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족 모두가 잠든 밤에

눈이 엄청 왔는데

 

날씨가

 

내린 눈이 녹지않고 얼어버리는 상황인데

 

아 !

 

칼바람을 맞으며 크레인 조종실에서 . 인도위에서 . 광고탑 위에서 . 거리 노숙 농성장에서

 

나의 관심과 참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 ! ~

 

이 분노와 서글픔을 어찌하여야 하는가

 

 

내가 디디고 있는 이곳에서 부터 기필코 돌려주고 말리라 !

 

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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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글 선언

 

우리는 일제치하

 

조선노동조합전국평의회(약칭 전평) 선배 노동자들의

 

식민지 반대 및 제국주의를 배척하는 불굴의 투쟁 정신 및

 

전태일 열사 정신과

 

전국 노동조합 협의회(약칭 전노협)의

 

노동해방, 평등세상 정신과

 

민주노조 건설을 향한

 

가치 있는 노동, 생활의 질 향상, 인간다운 삶의

 

버스노동자 협의회 투쟁 정신을 계승하고,

 

인간 해방 그 길에 실천하는 모든 동지들과 함께한다.

 

어둠을 밀어내고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왜곡된 노동조합의 부끄러운 모습들을 끝을 내고

 

붉은 태양으로 어둠을 밝히고 대지를 생명이 살아 숨 쉬고

 

더불어 민중의 풍요로운 삶으로 의 이행을 위해

 

들불처럼 억압과 착취 수탈

 

왜곡된 삶을 바로잡는 결의를 만 천하에 선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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