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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 산다

 

1.

 

며칠 전 파란꼬리와 버스 정류장에서 얘기를 하다가 실제 대화를 바탕으로 문제 하나 만들었다.

 

- 말걸기 : 운전면허 주행 시험 코스가 어디야?

- 파란꼬리 : 학원에서 나와서 이쪽으로 와서 저쪽으로 돌아서 가.

- 말걸기 : 못 알아 듣겠다.

- 파란꼬리 : 아, 가방에 코스를 그려놓은 지도가 있구나.

- 말걸기 : 지도 보여 줘.

- 파란꼬리 : ㉠

 

[문제] 위 대화에서 ㉠에 들어갈 알맞은 문구는?

 

① 버스에 타서 보여 줄께.

② 물에 타서 보여 줄께.

③ 볕에 타서 보여 줄께.

 

 

2.

 

또 어느 날 있었던 실제 대화.

 

- A : 남자를 애완동물처럼 키울 수는 없을까?

- 말걸기 : 그런 끔찍한 짓을!

- A : 일본 만화를 읽고 있는데 그게 남자를 애완동물로 키우는 얘기야. 실제로도 그럴 수 없을까?

- 말걸기 : 남자들이 길바닥에서 고양이들이랑 쓰레기 봉투 뒤지는 거 보고 싶어?

- A : 그게 끔찍한 거구나.

 

이 대화를 전해 듣고선 파란꼬리는, 남자는 애완동물처럼 키우면 더 힘들 것이라 했다. 손도 많이 가고 돈도 많이 쓰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