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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말걸기의 사진이야기

10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10/28
    가을답게(1)
    말걸기
  2. 2006/10/26
    하늘을 보게 된 날(1)
    말걸기
  3. 2006/10/22
    체크무늬
    말걸기
  4. 2006/10/22
    귤의 계절이 다가오다(4)
    말걸기
  5. 2006/10/20
    함께 가는 길(2)
    말걸기
  6. 2006/10/18
    바탕화면용 이미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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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6/10/16
    절제와 겸손(2)
    말걸기
  8. 2006/10/15
    초접사를 시도하다
    말걸기
  9. 2006/10/12
    아깝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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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10/11
    원효대교 북단에서(6)
    말걸기

가을답게

 

오늘 지지난 밤의 꿈을 이룰만큼 맛난 음식을 먹고 왔다. 영업시간이 정해져 매일매일 장사를 하는 식당이 아니었다. 일주일한 한 무리의 손님만 받아 그날 음식은 그날 만들어 내오는 한정식집이다. 한 아주머니가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식사를 대접하고 별채 하우스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함께 노래도 부른다. 산책도 하고...

 

산책 하다 '뒤돌아 봐' 하며 찍은 파란꼬리의 사진 둘. 초록빛이 여전히 많긴 하지만 가을은 가을이더라.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55.0mm | 1/45s | f/5.0 | ISO 8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80.0mm | 1/90s | f/5.0 | ISO 800

 

 

두번째 사진은 너무 아쉽다.

 

 

하늘을 보게 된 날

 

요즘 조금씩 시선이 다양해지고 있다. 그냥 바로 서서 보게 되는 시야를 벗어나서 시선을 낮추거나 높이거나, 아주 고개를 꺾거나 등등. 하늘을 쳐다보고 다니다가 잠시 여유를 찾아 하늘의 구름을 담아보았다.

 

서강대 가브리엘관 앞에서 담은 사진들이다.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800s | f/5.6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90s | f/5.6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90s | f/5.6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125s | f/5.6 | ISO 100

 

 

초광각 렌즈의 아쉬움을 느꼈다. 18mm의 한계를...

 

 

체크무늬

 

비행기 위에서 땅을 내려다 볼 때처럼 큰 걸 작게 볼 때의 생소함과 마찬가지로 작은 걸 크게 볼 때의 생경함도 흥미롭니다.

 

파란꼬리 난방의 체크무늬를 찍어보았다. 음... 실오라기까지 저렇게 크네 나오다니... 평범하지만 크게 보면 신기할 만한 것들을 계속 찾아봐야지.

 

 

@ NIKON D200 | Nikkor 105mm F2.8D | Kenko 2× Teleplus Pro 300 |Topaz Extension Tube Set | 플래시 | 105.0mm | 1/250s | f/11.0 | ISO 100

 

 

귤의 계절이 다가오다

 

이른감이 있지만 과일 가게에 귤이 나와있다. 아직은 맛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먹을만하다. 접사 장비가 좀 이상해서 손 좀 보고서는 귤이 생각나 귤을 찍어 보았다. 생각보다 괜찮군. 톡톡 튀는 신맛을 즐기시길...

 

 

@ NIKON D200 | Nikkor 50mm F1.4 | Kenko 2× Teleplus Pro 300 |Topaz Extension Tube Set | 플래시 | 50.0mm | 1/250s | f/16.0 | ISO 100

 

 

이번에도 AdobeRGB로 찍었더니 색이 내려 앉았다. sRGB로 찍어야 하나... 어느게 좋단 말인가...

 

 

함께 가는 길

 

어제는 여의도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행인 등과 놀다가 집에 가는 길에 술꾼들을 마주쳐서.

 

여의도에서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오는 길, 특히 깊은 밤 한적한 길을 좋아한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니 안전하기도 하다. 구간마다 제각각의 풍경을 담고 있는 것도 좋다. 홍제천변길로 들어서서 얼마 지나지 않는 곳에서 문득, 함께 가는 자전거에게 사진을 찍어주고 싶었다.

 

모델 좀 해주라...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18.0mm | 1/10s | f/4.0 | ISO 800

 

 

ISO를 800까지 올렸으니 노이즈가 생길만도 하다. 그보다는 안개 때문에 노이즈가 강렬해진 듯하다. 그리고, 보정할 때 자전거를 강조하기 위해 노출을 올린 것도 이유이고.

 

그래도, 노이즈 심한 흑백 사진이 좋다. 나름 기대한 바이기도 하고.

 

 

바탕화면용 이미지(1)

 

시베리아-몽골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바탕화면용으로 괜찮겠다 싶은 것 몇 개 바탕화면용으로 만들어 보았다. 물론, 비렴님의 부탁도 들어드릴 겸.

 

개인적으로는 벅다산 국립공원에서 찍은 초원, 그리고 표범산이 맘에 든다. 바탕화면은 밝고 푸른 느낌이 좋다. 상쾌하잖아.

 

 

1024×768과 1280×960 두 개의 사이즈를 만들었다. 순서대로 붙여 올린다. 혹시 다른 사이즈도 필요하다면 만들 용의는 있다.

 

배포할 때는 항상 '정보고유 라이선스 2.0 : 영리금지'에 따를 것. 저작권, 저작권 읊어대는 놈일수록 남 꺼 '훔치는 짓' 잘 하는 거 안다. 한 새끼 된통 걸렸으면 하니 많이들 뿌려주셔.

 

 

■ 고비

 

 

■ 벅다산 국립공원

 

 

■ 고비의 밤하늘

 

 

■ 리스트비안카의 밤항구

 

 

■ 바이칼의 황혼

 

 

■ 표범산

 

 

 

절제와 겸손

 

뿌연 하늘. 강렬하지 않게 넘어가는 해.

숲의 나뭇가지로 살짝 얼굴을 가려 사라지는 해.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200.0mm | 1/50s | f/8.0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200.0mm | 1/2500s | f/5.6 | ISO 400

 

 

앞의 사진은 10월 14일 난지공원에서, 뒤의 사지은 15일 안산(서대문구)에서.

추상적 이름 붙이기 시도해 봤다. 좀 어색하네.

 

 

초접사를 시도하다

 

지름이 1cm도 되지 않는 꽃을 찍었다. 기어다니는 벌레까지 덤으로. 접사링과 컨버터의 능력을 알게 되었다. 또한 초점 맞추는 것 자체가 너무나 어렵다는 것도 깨달았다. 작은 세계를 사진에 담는 재미도 있지만 작은 만큼 '수련'이 필요하다.

 

하늘공원에서 억새축제 한다길래 올라갔으나, 억새는 안 찍고 엉뚱한 것만 찍었다. 그 중 이것들이 젤 낫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널린 꽃들.

 

 

@ NIKON D200 | Nikkor 50mm F1.4 | Kenko 2× Teleplus Pro 300 | Topaz Extension Tube Set |플래시 | 50.0mm | 1/60s | f/11.0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50mm F1.4 | Kenko 2× Teleplus Pro 300 | Topaz Extension Tube Set |플래시 | 50.0mm | 1/60s | f/11.0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05mm F2.8D | Topaz Extension Tube Set |플래시 | 50.0mm | 1/60s | f/11.0 | ISO 100

 

 

아직 잘 모르는 '색공간'이라는 게 있는데, '색공간'을 어떻게 설정해서 찍느냐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나 보다. 이제까지는 'sRGB'라는 '색공간'으로 설정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이번엔 'Adobe RGB'라는 '색공간'으로 설정해서 촬영해 보았다.

 

이미지 뷰어나 편집 프로그램으로 보는 색상과 웹에 올려서 보는 색상이 확연히 다르네. 웹에 올려서 보니 색이 푸욱 죽어버렸다... 음...

 

 

아깝다!

 

어제 '새 알바' 건이 있어서 여의도에 갔다가 늦은 밤까지 놀았다.

놀던 중에 친구 사진 하나 찍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

나름 '포스' 있는 사진인데...

초점이 눈탱이 근처가 아닌 손에 맞아 버린 것... OTL

가끔 이런 실수를 해서 맛 간 사진을 만든다... ㅠㅠ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60.0mm | 0.5s | f/4.8 | ISO 1600

 

 

어두운 곳에서 감도 1600으로 찍어서 흑백으로 만들면 거칠 듯 괜찮은 사진 만들어지리라 했는데...  손각대로도 0.5초를 이정도 버텨줬다. VR은 VR이더군...

 

 

원효대교 북단에서

 

오는 토요일(14일) '2006 세계 불꽃 축제'가 있다. 이날 불꽃 찍으려고 한강대교 북단에서 원효대교 북단까지 주욱 걸으면서 어디서 찍으면 좋을지 나름 '답사'를 다녀왔다. 원효대교 북단에서 몇 장 찍은 사진들.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28.0mm | 13s | f/22.0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22.0mm | 2.5s | f/14.0 | ISO 100

 

 

@ NIKON D200 | Nikkor 18-200mm F/3.5-5.6G ED | 42.0mm | 1/6s | f/4.5 | ISO 400

 

 

'슈퍼울트라 똑딱이'의 데뷔작. 음... 렌즈 때문인가 왠지 화면이 거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