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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알았다...

내가 왜 그렇게 헤메었는지,

 

내가 왜 그렇게 이해하지 못했는지...

 

나 스스로가 왜그렇게 미웠었는지...

 

 

나는 단순하게 운동을 생각했다.

모든 것들은 그것의 주체가 되는 사람들의 의견이 우선이었다.

설득의 여지는 있지만 강요는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만약 접근 방법이 상대방과 내가 다르다면,

의견 교류를 위해 혹 언쟁을 위해

우리는 그 다름부터 정리해야 했다.

그러나 나는 내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단지 상대방의 방식을 택했었다.

생각해보니...

 

그 안에 내 생각은 있었지만, 나는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니 더 슬프고 더 막막하지만...

 

조금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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