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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꼴통들이 많은가?

충격적이다.

 

요즘 거리에서 보고 들리는 소리들이 있어 그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

참고하라고 거리의 목소리를 점잖케 전해 올렸다.

 

직접 만나는 기회기 있을때 전할려고 하다가, 그들의 홈페이지에 보니 마침

자유게시판이 있고 쓰기가 제한 되지 않아서 내가 보고 듣고 느낀점을 아주 점잖케

조심해서 써 올렸는데.....

 

그 곳에서 함께 일하는 운영진도 동의한다는 표현을 해 주었는데....

 몇시간 지나지 않은 지금 그 글이 사라졌다. 실수이기를 바랄뿐이다.

고의로 지웠다면 이것은 사건이다.

 

그 인간들이 진보라고 말하고, 사랑을 말하고, 정의를 말하고, 천당까지 간다고 하는

인간들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제발 실수이기를 바란다.

 

이는 나 자신에게도 크다란 영향을 미칠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 땅에 명박이나 김석기는 청와대와 경찰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나와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있음을 보게된다.

 

 



기독교, 목사님들께

소통

http://withjesus.or.kr/zbxe/?document_srl=10772

2009.02.11 12:43:56 (*.130.112.241)

 

이 땅에 정의와 평화를 심고, 예수의 삶을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예수살기에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사회에서 기독교(개신교)는 우리가 상상하고 있는 이상으로 불신하고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는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배타하는 경우도 있다고 보지만, 그렇게 되도록 만든 원인은 기독교에 있다고 봅니다.

 

뜨거웠던 여름 이후로 세태를 살펴보면서 지금은 선교(전도)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독교를 지켜 내기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며, 예수를 믿는 이들이 지금은 기독교를 지켜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촛불집회에서도 커다란 예외는 아니라고 보아 왔습니다.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기독교 속에 우리같이 진보적인(?) 기독교인들과 목사들도 있다. 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나오셔서 시민대중들 앞에 선다면 착각이 아닐까 합니다. 정의 평화 사랑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 기독교인들이 시민들보다 더 열성적으로 하는 모습은 쉽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본론 부분인데

집회에서 목사님들께서 대중들 앞에 나오셔서 여러 차례 연설을 하셨습니다. 그 때마다 뒤에서는 불만에 찬 목소리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전에는 잘 몰랐지만, 지난 년말 여의도 집회 뒤로 시민들과 함께 앉아서 대중들의 분위기를 살피면 항상 야유하는 목소리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어느 목사님께 국한된 것이 아니고, 기독교적인 표현이 많으면 많을수록 심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밤 명동에서는 집회가 끝이 난다고 했는데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이제껏 다 했던 말들을 내용도 없이 길게 말씀하는 것을 듣고 “그만하라”고 크게 외치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집회에 열심히 나오면서 일정부분 자신의 일을 찾아서 하는 분이었습니다. 옆에 앉아 있던 한 시민이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것을 알고 가서 “좀 전해 주어라”고 하기에 “그러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자유게시판이 있기에 써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앞으로도 목사님들께서 시민대중들 앞에 나가서 연설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실 때 기독교적인 표현을 될 수 있는 대로 줄여 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연설하실 때 설교스럽게 길게 하지 마시고, 짧으면서도 효과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조심스럽습니다.

앞으로 참조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 땅에서 더 이상 예수가 혐오의 대상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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엮인글 주소 : http://withjesus.or.kr/zbxe/?document_srl=10772&act=trackback&key=708

2009.02.11 12:50:27 (*.130.112.241)

소통

어제 낮에 위 내용의 글을 게시를 하였습니다. 그 후 몇분이 읽으셨고 한 목사님께서는 찬성의 표현을 해 주셨는데, 짧은 시간에 글이 사라져 다시 게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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