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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03/22
    無限 폭탄-核 폐기물
    장동만
  2. 2011/03/16
    원자로 과연 안전한가
    장동만
  3. 2011/03/12
    '강남 좌파'가 뜬다?
    장동만
  4. 2011/03/07
    전/현직 대통령의 comedy
    장동만
  5. 2011/02/06
    79억 현금을 숨겨둔 사람
    장동만
  6. 2011/02/03
    겉 살림 vs. 속 살림
    장동만
  7. 2010/11/09
    차명 계좌 돈은 贓物 이다
    장동만
  8. 2010/04/03
    '길'에서 '태'어난 김길태
    장동만
  9. 2009/12/11
    친일 조상과 Born with...
    장동만
  10. 2009/10/26
    부자는 부자 값을 해라/내라
    장동만

無限 폭탄-核 폐기물

 

dong36
  • dong36
  • Dong Man Jang

 


  • 어떤 Anachronism의 삶 (CXVIII)

    "無限 폭탄-核폐기물"~"원자로 과연 안전한가", 1974년 4월 호 '新東亞' 에 실린글 (필자:張東萬) 입니다.

  • 이번 일본 원전(폭발) 사고에서 보듯이 원자로 그 자체 보
    다 사용후 핵 연료, 즉 '核 폐기물'이 더욱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 '無限 폭탄-核 폐기물', 이 문제가 본 글에서 상세히 다뤄졌습니다. 위험을 안고 사는 현대인, 一讀을 '강추 '합니다. 글 전문은 다음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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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54분 전 twtkr 에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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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과연 안전한가

 

dong36
  • dong36
  • Dong Man Jang

 

  • "원자로 과연 안전한가"--1974년 4월 호 '新東亞'에 실린 글 입니다. 그 당시 까지의 각종 data를 종합,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글 입니다.

  • 이번 일본 지진/쓰나미/원자로 폭발 사고를 당하면서, 참고가 되겠기에 일독을 '강추' 합니다.

  •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에 가셔, 좌측 'My e-book' '아, 멋 새 한국'을 click, 책 끝 부분에 나옵니다.--장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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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1분 전 twtkr에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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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좌파'가 뜬다?

 

타임라인

 
  • dong36약 1분 전
    어떤 Anachronism의 삶 (CXVII)


  • 1) '강남 좌파'가 뜬다--진보(세력)가 분화되고 있다. '있는 자=우파', '없는 자=좌파' 이분법을 탈피, 고학력/ 전문직 (교수/ 의사/ 법조인/ 엔지니어 등) 화이트 칼라 중산층이면서 진보적 발언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중앙 11/03/06>.


  • 2) 숙시숙비(熟是熟非)--뭣이 '右'이고, 뭣이 '左' 인가? '있는 자'는 무두 '右' 이고, '없는 자'는 모두 '左' 란 말인가? 자기네들 (보수 언론들) 정체성을 카무플라주 하는 묘한 논리라는 생각이다. 문제는 '좌/우'가 아니라 '보수'냐 '진보' 냐다. '이대로 좋습니다" 라는 보수, "아니다, 변해야 한다"는 진보, 있건 없건 그 생각이 이 중 어느 쪽이냐가 문제가 돼야 할 줄 안다. 이때 그 판단의 기준은 '사회 정의'가 돼야 함은 물론이다.


  •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twtkr에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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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의 comedy

어떤 Anachronism의 삶 (CXVI) 1) 전/ 현직 두 대통령의 comedy- a) 현직의 경우: 국가 조찬 기도회에서 무릎을 꿇고 通聲 기도를 하는 모습, 그 현장의 상황과 분위기를 감안한다 해도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망각, 공식 석상에서 개인의 신앙을 표출한 '輕率'이었고, b) 전직의 경우: 回婚式場에서, 그것도 난데없이 50대 '새 아들'이 불쑥 나타난 마당에 부인과 입맞춤을 하는 모습, 아무리 時流를 고려한다 해도 그 나이 (83세)에 어울리지 않는 '주책' 이었다는 생각이다. "기도는 골방에서 은밀하게..." 성경의 가르침이고, 傘壽 노인이 대중 앞에서 '뽀뽀'를 한다는 것은 우리 세대의 정서로는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는 '妄靈 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P.S. 전직 님께: 군사 독재 시절 무기 단식 하실 때, 국내 매스콤들이 이를 '쉬! 쉬!' 할 때, 이 곳 교포지 몇 곳에 "굶어 죽어가는 民主에의 恨" (부제: "김영삼씨의 단식에 붙여")이라는 기사를 쓴 사람 입니다). http://kr.blog.yahoo.com/dongman1936 twtkr에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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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억 현금을 숨겨둔 사람

타임라인

 
  • dong36약 32분 전
     

  •  

  • 어떤 Anachronism의 삶  (CXI)


  •   

  • 1) 한화 비밀 금고 79억 뭉칫 돈--"금고에는 79억 원의 현금이 대부분 5만원 권으로, 극히 일부는 1만원 권으로 보관돼 있었다. 이 돈을 사진으로 촬영했다. 이를 증거 자료로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라고 검찰 고위 관계자가 지난 달 31일 밝혔다. <매일경제 11/01/31>
      

  • 2) 숙시숙비(熟是熟非)--金力은 역시 權力보다 쎈가 보다. 유력지 '빅3'는 한 줄도 비치지 않는다. 그 후 속보도 없다. 美貨로 800만 달라를 현금으로 보관한다?  마약등 큰 범죄 돈 아니면 미국에선 상상할 수도 없다. '別-天地' 에서 사는 그들, 陽性化된 돈만 갖고도 當代는 물론 자자손손 '호화판 인생'을 살 수 있을텐데 왜 비자금이 필요할까?  "사람 위에 사람 있다."를 절감할 수 밖에 없다.
    '공정 사회'를 되뇌는 MB, 一罰百戒의 용단을 기대해 본다.
    에서 작성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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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 살림 vs. 속 살림

어떤 Anachronism의 삶  (CX)
  

1)  예전엔...이랬다--a) 身體髮膚 受之父母 不敢毁傷 (자연으로부터 받은 내 몸,  터럭 한 가닥/ 피부 한 까플 함부로 훼손하지 말라.). b) Beauty is a skin deep. (美는 살 한 까플 차이. '겉'은 무의미/무가치 하다는 뜻.)


2)  오늘날...이렇다--얼짱 시대, 너도 나도 성형 수술. "눈을 이중으로 만들었다." , "코에 실리콘을 넣어 콧대를 높였다." , "대학 합격 선물로 엄마가 눈/코 성형을 해 주셨다."


3) 백이사지(百爾思之)--외모가 현실 생활서 큰 영향을 끼치는 시대, "Beauty is not in the face. Beauty is light in the heart (Kahlil Gibren)" 같은 말이 들릴 리 없고...

 

우스개 조크 하나: 천당 문 앞에 줄이 길다. 수문장이 이름과 얼굴을 대조, ID를 확인한다. 거의가 하나님이 그 생명을 만드신 대로의 얼굴들이 아니다. 모두가 천당 앞에서 쫓겨난다.

 

이 곳 많은 미국인들이 한국 여자들의 한결같이 빤빤한  '붕어 빵' 얼굴들을 '沒個性的' 이라고 손가락질 하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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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 계좌 돈은 贓物 이다

借名 計座 돈은 贓物 이다

 

부정 부패 사건 마다

甘草처럼 따라붙는 借名 計座

, 개는 항다반

심지어 1, 2천개씩 들통난다 /

 

액수도 어마 어마

백만, 만은 약과

,

입이 벌어진다/

 

당국자는 말한다:

금융 실명제, 상속/증여세

개정을 추진 하겠다

언제는 법이 없었던가/

 

MB 정부의 공정 사회

진정 의지가 있다면

역사적 과업으로 안다면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 /

 

 

차명 계좌 돈은 장물(贓物)이다

무슨 얼토당토 않은 소리냐고?

贓物 사전 해석.

법적 定義 보자/

 

 

장물(贓物 =贓品)

범죄 행위로 얻은 남의 물건 ()

부정한 수단으로 얻은 물건 ()

것이 贓物 법적 정의다/

 

그렇다면, 차명 계좌 돈은

어떤 돈일 것인가 ?

, 얼굴 가린

다음 하나 일거다 /

 

1) 부정방법으로 세금 안낸

2) 부당하게 貸出 받은

3) 편법으로 상속 받은

4) 불공정 폭리로 얻은 /

 

떳떳한 , 세금 돈이라면

굳이, 남의 이름 /남의 구좌에

돈을 넣을 이유가 있을까

감출 밖에 없는 검은 /

 

탈세는 국가 사범

부당 貸出 범법

편법 상속은 탈법

부당 폭리는 사회 범죄/

 

이렇게 범법, 탈법, 편법,

범행으로 만들어

이것이 贓物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

 

贓物 원주인 장물 애비

이를 은닉해준 贓物보조인

贓物 보관해 금융 기관

雙罰罪, 3罰罪 다스려야 한다/

 

贓物 줍는 자가 임자다

이름으로 구좌에 있는

돌려줄 생각 아예 말고

맘대로 써버려라 !

                                    <10/2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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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태'어난 김길태

 에서어난 길태

 

에서어났다고 해서

길태라는 이름이 붙여졌단다 갓난 아기 (2) 입구에 버려졌단다

그리고

교회

 

 

그가

 

 

그의 직업은

 

학교에

흐르고

사람은

악과

그의 너무나 평탄치 않은

불우한 탄생과 성장 과정

삶의 여건과 사회 환경이

김길태를 만들었다고 본다

 

어서 없애 버려라!”

분노의

우리

냉철히

함석헌 선생님은

어떤 사회적 사건이 있을 때마다

항상 말씀하셨다

(공동체) 모습을 봐라

함성을 외치기 전에 모두 가슴에 얹고 생각해 봐야 한다.

DNA 그의 속에 있었단 말인가 살아 가면서 백지에 선의 그림을 그리는

P.S. 버지니아택 조승희가 명의 학생들을 무차별 총기 난사했을 ,

미국의 언론, 지성인들은 이렇게 자성의 목소리를 냈다.

조승희는 우리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누구도 조승희를 욕할 자격이 없다” .

 

<장동만: 03/15/10

 

 

 

 

>

 

 

가면 놀림걸이

에서어나

이름이

견디지

못하고 고교 2 중퇴

살인마, 흉악범, 인간 탈을 짐승,

세상 사람들의 지탄과 저주,

지금 돌팔매를 맞고 있는

김길태의 출생 성장 과정이다 세상 모든 생명은

하나님

기독교에선

그렇다면? 김길태는?

소녀 납치, 강간, 살해, 시체 유기 혐의,

흉악범의 주홍 글씨가 새겨진 생명

거기에도 어떤 뜻이 있는 것일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말라 한다

앞뒤가 맞는 모순된

허나, 깊은 뜻이 있는 같다

교회 앞에 버려진 생명

성도들이 보다 사랑으로 보다듬고

양부모가 보다 정성으로 안아품고

학교가 보다 돌봐주었다면

오늘의 김길태가 나타났을까 천인공노할 악행

그의

그와

과연

그는 선악을 분별못하는 psychopath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그렇다면 누가, 무엇이, 그를

반사회폭력적 정신병질자로 만들었나

생명 그만의 책임일까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우리 책임이 없는 것일까

뜻이 있어 태어나고 삶은 뜻을 펴는 것이라고 말한다

길태라지…”
학교 체육복만 걸치고 다녔단다
잡역부
양부의
집이 즐비한 재개발 지역
뻗고 자는 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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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조상과 Born with...

 

<요즘 민족 문제 연구소발간 (11/08/09)  친일 인명 사전’, 그리고 반민 규명위발표 (11/27/09)친일 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보고서에워싸고 논의가 분분하다.
          7~80 역사인, 친일 문제를 지금 우리는 어떻게 보아야 것인가?
          이에 참고가 되겠기에 지난 97 년에 발표한 글을 여기에 다시 싣는다.>
 
 
                                          친일 재산과 “Born with…”
 
타고 난다”, “갖고 태어난다 (Born with...)” 라는 말은 많은 의미를 함축한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라면서 무엇을 어떻게 갖고 태어난다는 말인가?
 
우선 성격, 체질, DNA, IQ 등을 부모로부터 받아갖고 태어난다. 다음엔 무엇이 있는가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재산이다. 지위의 양위도, 신분의 세습도 모두 사라진 오늘 유일하게 남아있는 대물림이다. 그런데대물린 재산은 100% 불로소득 -간디는 불로 소득을 5사회 악 하나로 꼽았다-이다. 왜냐하면 자기 손가락 하나 까닥 않고 거저 얻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에 정부는 친일 행각을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재산(토지)강제 환수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동안, 항일 독립 투사들의 후손들이 한결같이 몰락하고, 친일 부역한 사람들의 자손들이 떵떵 거리며사는 모습을 숱하게 보면서 많은 울분을 머금었던 터라, “역사를 바로 잡기 위해” “민족 정기를 세우기 위해이에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론 무언가 부족/미급한 감정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연좌제가 없는 오늘을 사는 후손들로서는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닐 없을거다.
자신들의 과오가 아닌 조상들의 잘못을 지금 우리가 뒤집어 써야 한단 말인가? 개인의 행위의 책임은 어디까지나 개인에 국한된다는 현대적인 정신을 들어 아마도 헌소를 제기하리라.
 
그런데 여기서 잠깐, 우리가 세상에 태어 ”타고 나는것들의 내용을  분석해 보자. 재산에 , 교육/학벌, 직업등은 타고 나는것이 아닌가? 가문/ 혼맥 (婚脈)어떤가? 만일 그렇지가 않다면, “대졸 아버지를 자녀 대졸 82%--중졸 아버지를 자녀 대졸 32%”라는 최근 조사 발표 (05/04/07)무엇을 말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흔히 뼈대있는/족보있는 집안, 명문가 자손이라는 말을 입에 올리는가?
 
우리의 삶을 근본적으로 결정짓는 가지 요소가 있다. ()근본()되는 사회에서 째는 (재산) 이다. 째는 교육/학벌, 직업이다. 그리고째는 혼맥으로 이어지는 혈연이다. 그런데 셋은 너무나 밀접히 연계되어 있다. 연계된 고리는 거의 우리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보아야 한다.
 
다시, 친일 재산 문제로 돌아가 보자. 그들은 오직 재산() 만을 후손들에게 물려 주었는가? 아니다. 그들의자녀들을 교육시켰고, 그리해서 좋은 직업을 갖게 했고, 그리고 다시 시집/장가를 보내 좋은 혼맥을 유지케 했다. 다시 말해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모든 것들을 물려줬다. 그렇다면, “타고 것의 일부분인 재산만을 환수한다고 해서 역사가 바로 잡히고, 민족 정기가  바로 것인가.
 
해방 공간, 일제가 물러 정치, 경제, 교육, 학계, 사법, /분야에 걸쳐 자리교육계의경우, 초등학교선생은 /교사로, /교사는 대학교수로 수직 상승할 정도였다--어떤 사람들이 차지했는가? 강점기, 대부분의 씨울들이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때에 고등 교육을 받고, 각 종 고시에 합격하고, 식민 통치 기관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아닌가. 그들은 비록 일제에 자발적인 협력/협조는 했더라도, 적어도 통치 정책에 순응/순종/편승했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해서 사회/경제적으로 득세, 그들은 편안한 삶을 살았고, 또한 자손들을 뒷받침하고, 교육시켜 오늘 사회 분야에서 상부 계층에 자리잡게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 그들은 삶의 중요한 거의 모든 것을 조상들부터 물려받았다고 보아야  한다. 되도 조상, 되도 조상탓이란 말이 있지만, 그들은 그야말로 조상 덕을 너무나 많이 보았다.  여기서, 비단 친일자손만이 아닌, 조상/부모 ()부의 축적 과정/삶의 모습이 떳떳지 못했던 후손들-특히 거대한 부를물려받은/받을 재벌 2/3세들-에게 가지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원죄사상이다
 
기독교에선 세상 모든 인간은원죄갖고 태어 난다고 한다. 교리를 세속적으로 바꿔, 멀리는 양반 / (‘떳떳할된소리) 가리던 이조 부터 최근세 친일파들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다시 핏줄을 /간접으로 이어받은 오늘날의 후손들에 이르기 까지그들은 어떤 형태로건 어떤원죄안고있다고 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그들 몸엔 부끄러운 조상들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 역사가 바로 잡히고 민족 정기가 새롭게 서려면, 그들이 원죄받아들일 있어야 한다. 그리고원죄씻어내기 위해 기독교적인 회개/참회/선행을 역사와 민중 앞에 행동으로 내보여야 한다. 그렇지않는 , 기독교의 원죄가 인류 대대로 이어지듯이 그들의 자자손손도 원죄에 서자유롭지 못할 거다. 그런데 그들에게 이를 기대하는 것이 가능한 일인가?
 
대륙 원주민인 인디언들을 무수히 학살하고 오늘 미국을 만든 백인들, 아프리카 흑인들을 노예로 사고 팔았던 서구인들, 세계 곳곳을 식민지로 강탈했던 제국주의자들, 후손들에게 이제 와서 책임을 묻는 만치나 어려운 일이 것이라는 생각이다..                                                       <장동만>
 
저서: ‘조국이여하늘이여” & “, 멋진한국”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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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부자 값을 해라/내라

 

                                         부자는부자값을해라/내라
 
“미국의 부자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세계에서 돈을 끌어 모으는데 전념하고 있다. 악행을 저지르고, 정부 특혜와 재정 혜택을 요구하며, 재산을 은닉하고, 세금 감면을 촉구 한다. 미국은 이 같은 부자들의 추한 행위가 절정에 달한 나라다.”
                                                                                                  -미 MIT  존 터번 교수-
 
그렇다. 자본주의가 무엇인가?  ‘돈()’이 만사의 근 ’본()’이 되는 주의(主義), 이념이 아닌가.  미국은 자본주의 종주국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돈에 혈안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데 ‘새로운 미국’ 건설을 기치로 출범한 오바마 정부는 지금 ‘부자 증세/ 빈자 감세’를 기본 정책 방향으로 잡고 있다. 억강 부약 (抑强扶弱), 사회 정의상 백번 옳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반발, 반대 또한 너무나 거세다. ‘부자 학살’ 이니, ‘부자에 핵폭탄’이니 하는 말이 나올 정도다. 토마스 도나휴 (미 상공 회의소 회장) 같은 사람은 힐란한다. “자유 시장을 지향하는 나라에서 승자에게 징벌을 가하는 것이 아니냐?”고.
 
오바마의 ‘담대한 희망 (Audacity of Hope)’이 과연 수 백년 동안에 걸쳐 굳어진 미국의 자본주의 철벽을 얼마만큼 꿰뚫을 수 있을런지 큰 관심사인데, 이 힘 벅찬 문제는 다른 기회로 미루고, 여기서는 요즘 미의회 안팎에서 논의되는 부자는 부자값을해라/내라”는 각종 아이디어, 제안, 방안등을 몇 가지 모아 본다.
 
# “부자는감옥숙박비를내라”-
 
뉴욕 주의회 제임스 테디스코 의원은 지난 7월 “ 유죄가 최종 확정된 순 자산 20만 달라 (약 2억 4천 만 원) 이상의 부자가 복역할 경우, 정부에 수감 비용을 내도록 하자”는 이른바 ‘메이도프 법안’을 제출했다.
이는 여성 기업인 마사 스튜어트, 호텔 왕 리오나 헴슬리 같은 부자들이 교도소에 잠시 들어갔다가 나온 뒤, 다시 부유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에 대해 징벌적 배상을 물려야 한다는 취지다.
뉴욕 주는 수감자 1명 당 하루에 $80~$90. 비용이 드는데, 국민 혈세를 그들을 위해 쓸 수 없으니 돈 많은 수감자는 그 자신들이 이를 부담하라는 것이다.
 
# ‘캐딜락건보자세금내라.
 
오바마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건강 보험 개혁 법안이 10/13/09 미 상원 재무위를 통과 (14 대 9) 했다. 이 법안에는 논쟁의 핵심이 되고 있는 ‘퍼블릭 옵션 (공영 보험 제도)’은 포함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소위 “캐딜락 건강 보험” 이라고 불리우는 고액 건강 보험에 세금 부과안이 큰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그 안의 골자는 이렇다.
2013년 부터 개인 기준 연 $8,000, 가족 기준 연 $2만 1,000를 초과하는 고액 건강 보험료에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앞으로 10년 간 $ 2,000억의 세수가 예상된다고 한다.
일반 서민들로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건강 보험료로 1년에 $ 8,000~$ 2만 1,000 를 부담할 수 있는 돈 많은 부자들, 건강/생명을 위한 ‘무한 혜택’을 누리고 있으니 거기에 합당한 대가 (세금)를 치르라는 취지다.
 
# “성형수술받으면세금내라
 
“치료가 아닌 미용을 목적으로 한 성형 수술을 받은 사람은 수술 비용의 10%를 세금으로 내라”
요즘 연방 상원 재무 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안건의 하나다.
이 안건에 따르면, 코 미용, 지방 제거, 치아 미백, 보톡스 등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비 (非) 치료 목적의 성형 수술에 세금을 물리겠다는 것 이다. (뉴저지 주는 이미2004년 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한국은 세원 발굴을 위해 오히려 수술을 받는 사람에게 그 비용을 세금 공제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백악관 ‘공짜점심없다-
 
지난 7월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제록스의 우르술라 번스, 코카콜라의 무타르 켄트, AT & T의 랜달 스티븐슨, 허니웰 인터내셔날의 데이브 코트 등 대기업 CEO 4명과 점심을 함께 했다. 비공식으로 이뤄진 이 오찬에서 건강 보험과 교육, 그리고 경제 회복 등에 관해 자유롭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회동의 CEO들에게 이 날 식사는 ‘공짜’가 아니었다. 백악관 직원들이 그들의 신용 카드 번호를 찾아내 각자에게 식사 비용을 청구했던 것 이다.
이를 두고, “백악관으로 초청해 놓고, 이들이 비용 걱정을 하게 만드는 것은 웃으꽝스러운 일”이라는 지적에 대해 백악관 측은 이렇게 응수했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윤리 원칙에 부합된다. 앞으로도 필요할 경우 그렇게 할 것이다.”
 
투자자  잃은물어내라-
 
다단계 금융 사기 (Ponzi Game) 죄로 징역 150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인 버나드 메이도프--. 그런데 이번엔 그의 부인 루스 메이도프가 투자자들로 부터 4,480 만 달라를 물어내라는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소송 근거는 이러하다.
“루스 메이도프는 투자자들과 남편의 투자 회사 돈으로 수 십년 동안 호사스런 생활을 했다. 이제 남편의 사업체와 고객들에게 속했던 돈을 물어내야 한다.”
그들의 주장인 즉, 루스 메이도프는 지난 6년 간 남편의 사업이 수익을 내지 못하는 동안에도 수 천 만 달라를 남편으로부터 받아 흥청망청 써버렸다는 것이다.
 
# 저지주백만장자세금’-
 
지금 상원에서는 ‘백만 장자세’ (개인 연50만 달라 이상, 부부 합산 100만 달라 이상 계층에 5%의 추가 세금) 신설을 검토하고 있는데, 뉴 저지 주에서는 이를 지난  95년도에 시행한 일이 있다.
 
부시 행정부 때 실시된 연방 세금 감면은 결과적으로 중산층에 비해 고소득자들 에게 훨씬 더 큰 혜택- 한 조사에 따르면 상위 1%가 혜택의 1/3을 차지-이 돌아갔다.
뉴 저지 주정부는 이를 중시, 95년에 ‘백만 장자 세금법 (Millionaire’s Tax Bill)’을 입법화 했다 (94년 1월 부터 소급 적용). 이 법에 따라 연 50만 달라 이상의 고 소득자들에게 50만 달라를 초과하는 소득에 대해 8.97%의 추가 세금 (총 약 팔 억 달라 추산)을 부과, 이렇게 걷힌 돈을 고령자 및 중산층 사람들의 재산세 환불 등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했던 것이다.
 
# 부자들타는노선부터인상하라-
 
몇 년 전 뉴욕시 지하철 요금 인상 때, 그 찬반/인상율을 에워싸고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그 때 민간 단체들이 들고 나온 주장은 이러했다.
“뉴욕시 지하철은 주로 중산층 이하 사람들이 이용한다. 그런데 왜, 교외에 사는 고 소득자들이 이용하는 다른 노선 (LIRR & NJ Transit)은 요금을 인상하지 않느냐?
그 쪽을 먼저 인상하라. 그리고 그 인상율도 그 쪽이 더 높아야 한다. 그들은 우리 보다 돈을 더 벌지 않느냐?”.
 
# 버는학과  등록금내라.
 
UC 계열 대학들은 공학/경영학과 전공 학생들에게 다른 일반 학과 보다 더 많은 (연간 900 달라) 등록금을 부과하는 안을 오는 11/09 에 심의, 표결할 예정이다. 그 이유인즉 이러하다.
“…공학/경영학 전공 학생들은 졸업 후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 직종에 종사하기 때문이다…”
쉽게 이야기 해서, 그들은 앞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될테니 지금 부터 미리 그 대가를 치르라는 것 이다.
 
한편, 독일 어떤 민간 단체는 지금 “총 자산 50만 유로 (약 팔 억 5천 만원) 이상의 ‘부자’는 향후 2년 간 연 5%의 세금을 추가로 내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장동만 : 10/15/09  Rev.>
:kr.blog.yahoo.com/dongman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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