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있고 깊이있어져야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아무데서나 짜증을 내는 건 물론이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누군가를 시기 질투한다.

따라서 한순간도 자기비하와 자기학대를 멈추지 않는다.

육신이 시들어가면, 주름지고 닳고 칙칙해져가면, 그 안에 채워진것들이라도 아름다워져야할게 아닌가........

속상하다...

왜 나는...

누군가의 빛나는 능력을 보면...

감탄하고 인정하고 박수쳐주지 못할망정....

이렇게도 지독하게...

질투가 나는것일까...

초조한것일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5/04/08 23:19 2005/04/08 23:19
http://blog.jinbo.net/fiona/trackback/14
YOUR COMMENT IS THE CRITICAL SUCCESS FACTOR FOR THE QUALITY OF BLOG POST
  1. jseayoung 2005/04/09 2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로 그게, 나도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