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더 너그러워지고 여유있고 깊이있어져야할텐데 그렇지 못하다.
아무데서나 짜증을 내는 건 물론이고 한순간도 쉬지 않고 누군가를 시기 질투한다.
따라서 한순간도 자기비하와 자기학대를 멈추지 않는다.
육신이 시들어가면, 주름지고 닳고 칙칙해져가면, 그 안에 채워진것들이라도 아름다워져야할게 아닌가........
속상하다...
왜 나는...
누군가의 빛나는 능력을 보면...
감탄하고 인정하고 박수쳐주지 못할망정....
이렇게도 지독하게...
질투가 나는것일까...
초조한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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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게, 나도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