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위기를 맞는다.
매순간이 위기라 '위기맞음'이 만성이 된건 아닌지 어리둥절 할때가 있다.
언제가 위기냐면...
내가 나 자신에게 만족스럽지 못할때다.
그러니 언제나 위기다.
그만 뒀어도 백만번은 그만뒀을것이다.
위기때마다 무너졌다면...
어쩌면 조금은 뻔뻔스럽게...그러나 그만두지 않았다.
아마 이번에도 그럴것이다.
오백원짜리 동전만하게 돋아나는 흰머리카락은 뽑아도뽑아도 다시 자랄것이며....
나는 이번에도 넘어갈것이다..이 위기를..
뻔뻔함이 지나쳐 추해보이는 지경이 아니라면 그만두지 않을것이다.
자못 비장하기까지....-_-

사는게 너무 아슬아슬하다.
이런 스릴만점의 인생을 사는것도 특권이라면 특권이겠지..
지루한것 보다는 나을것이다.

백만년을 살아도 언제나 내 인생은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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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53 2005/04/1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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