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허브화분중 하나...
애플민트랑 똑같은 향이 나는데 정확히 그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정말 잘 자란다.
화원 아줌마가 뒷뜰에 널려있던것을 몇그루 뽑아 화분으로 만들어주셨는데
허브계의 강골....
나의 허브화분중 하나...
애플민트랑 똑같은 향이 나는데 정확히 그건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정말 잘 자란다.
화원 아줌마가 뒷뜰에 널려있던것을 몇그루 뽑아 화분으로 만들어주셨는데
허브계의 강골....
천천히 보세요...
나는...좋은 엄마는 아니지만.. 내가 세상에 태어나 유일하게 한가지...잘 한일이 있다면..
이 아이를 낳은 것이고.. 감사할 일이 있다면 역시... 이 아이를 내게 주신것이다..
예쁜 아이...^^
달에도 배꼽이 있구나...
몰랐다..
다만 달은...
뭔가 쓸쓸하고 차가운 느낌이 든다고 생각했었다.
언젠가 보니...
내가 어느별 에서 왔는지 알아봐주는 점 비스무리한것에서..
나는 달에서 왔다고 하더라..
좋은 일이다..
내가 달에서 왔구나...
내가 병신같다... 요즘의 나는.. 너무 많은 긴장과...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과제를 안고 허덕허덕 살아간다. 마치 입시생같다. 초조하다... 이제 정말 그만둘때가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감당할 수 없다면 놓아버려야 하는것 아닌가.. 응...감당할 수 없다면.. 너무 많다... 내가 지고 있기엔... 죽겠다 정말... 죽어버리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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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5년만의 신작소설 '별들의 들판'을 읽음. 베를린을 무대로 한 연작소설집.. 실로 오랜만에 가슴이 뭉클했음... 연약해보이는 모든것에 대한 사랑이 거기 있었음. 이래서 나는 공지영이 좋음.. 그에게는 지나간 시간들이 단지 과거가 아니라 현재이며 미래.. 그래서 그 존재 자체는 잠시도 한군데 안주하지 못하고 부유하며 두렵고 떨리는 것.. 덕분에 고맙게도 나는 얼마간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게 됨.. |
강골... 웃기다;;
이 사진 예쁘다~ 이파리가 너무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