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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가 아프다..
많이..
이렇게 아픈것도 오랜만이네..
좀전엔 경기도 했다.
계속 열이 나서..
약도 먹이고..
그래도 끙끙거리면서 자는걸..
지켜보고 있었는데..
심상치 않은거다.
역시..
경기..
본 사람은 알것이다..얼마나 무서운지..
다행히..
진서가 스스로 숨을 쉬어줘서...
119부르고 열손가락 따고 하는 야단이 없었다.
다행다행..
아직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
지금은 아빠가 옆에서 지켜보는 중..
그동안 외로웠던걸까?
내가 저를 돌아보지 않는 동안..
아무리 씩씩하고 밝은 진서라도..
아마 외로웠을꺼다..
그래서 병이 났나보다..
저런..
내인생은 이렇게 가고있다..
앞으로도 이렇게 가겠지..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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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35 2005/04/15 12:35


이 그림의 제목이 '머리가 맑아지는...'인데...
왠지 난 더 복잡해지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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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35 2005/04/15 12:35



많은 일들이 동시에 일어나는데 우연찮게도 모두 나쁜 일일 경우에..
마지막에 생각하게 되는것은...
"이보다 더 나쁠 순 없겠지..
이제 좋아지는 일만 남았군..."


좋아지는 일만 남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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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34 2005/04/15 12:34


'충실히 오랫동안 지속한다'는 것은 어떤것일까.
무슨일에든간에..
그것은 인내심과 이해를 요하는 일일것이다.
참을줄 알아야 오래 갈것이고..
깊이 이해해야 충실할 수 있을것이다.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구나...라는 생각이 오늘 아침 들었다.
싸이의 문을 열면 늘 그렇듯이 썰렁하고..
내가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사람들조차 내 집에 들어와 나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을 보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저 익숙해지는것만으로는 충실히 오래갈 수 없구나.....라는..

아침잠이 깰무렵 마지막으로 꾼 꿈이 너무 불쾌하고 허망했다.
인내심과 이해가 결여된 내용의 꿈이었다.
그러니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서 인내와 이해를 바라는데...
그들이 그렇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현실은 아마 반대일것이다.
내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는 까닭일것이다.
그래서들 '꿈은 반대'라고 하는거겠지..

그냥 아침부터 떠들어봤다..
이렇게 떠들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게 조금은 위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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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32 2005/04/15 12:32


어제부터 지금까지 쭈욱 작업실에 앉아있다.
스트레스지수가 이미 위험수위를 넘은듯 한데...
그러니 오히려 담담하다..

이 개는...지금의 내 상태를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래서...어쩔래? 한판 붙을까?...
....
아니다...
귀찮으니 기냥 가..."



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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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5 12:31 2005/04/15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