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대학친구이기도 한 국민사회자 최광기의 콘서트에서 반주를 한 일이 있어요.
최광기가 '밥이 되는 말, 희망이 되는 말'이라는 책을 냈기 때문에 출판 기념
회 겸 콘서트를 가진것인데요. 뒷풀이 자리에서 제가 평소 흠모해마지 않던
이유명호 선생님을 뵙는 행운을 얻게 되었지 뭡니까.(최광기의 책도 참 좋거
든요..조만간 소개 올립지요)
인사드리고 소풍가는날 씨디를 드렸더니 책을 보내주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책도 평소에 간절히 읽고싶었던 것인데 정말 선생님께서 책을 보내주셨어요.
아..기뻐라..^^*
혼자 보기엔 너무 아까운 책이예요.
특히 우리 여성들은 꼭꼭꼬옥~ 읽어보셔야해요.
물론!!!
남성들도 읽어보세요^^*..아내와 여친에게 두루 사랑받을 수 있음은 믈론이고
스스로도 한결 자유로워질겁니다.
자~ 책소개 나갑니다~~^^*
책소개
우리 몸의 소중함을 깨닫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사랑의 손길로 애무하자는 독특한 건
강법을 알리는 건강교육가 이유명호. 남자에게는 상동기관이 없는 자궁이라는 당당
한 장부가 있어 여자 몸은 '육장육부'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몰
랐던 그리고 잘못 알려졌던 여자 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고자 한다. 이 책은 남에
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만 정작 자기 몸은 무시하는데 이골이 난 이 땅의 여자들에게
여자가 진정 즐거워지는 행복 건강법을 알려준다.
우선 저자는 그동안 남성 위주로 파악되어 왔던 여자의 몸에 대한 편견과 거짓 정보
를 통쾌하게 벗겨낸다. 더럽고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졌던 자궁과 질, 난소지만 실제
여자 몸은 이들 장기를 중심으로 정교하고 훌륭한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남자에게는 상동기관이 없는 자궁이 얼마나 당당한 장부인가에 대한 저자의 설명에
구구절절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오랜 한의사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여자의 몸에 대한 의학 정보를 구수한 입담으로
유쾌하면서도 통쾌하게 설명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건강법도
제시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남
자의 몸 위주로 연구, 치료되어 오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자의 몸을 중심으로 여성 한
의사가 여자들을 위해 쓴 건강서다.
지은이 소개
이유명호
- 약초밭 선생 또는 꽁지머리 한의사로 불리는 그는 '애무하면 낫는다'는 독특한 건
강법을 알리는 건강교육가이기도 하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보건대학
원 및 동 대학원 최고 관리자 과정을 수료했다. 하버드대에서 보건 관리자 과정을 연
수했고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 모임,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이유명호한의원 원장이다. 저서로「살에게 말을 걸어봐」가 있다.
책 표지 글
여자가 건강해지면 세상이 즐거워진다!
한국 사회에서 여성은 여성적, 육체적으로 고달프다. 자신의 가치를 비하하며 외모를
따지고 치수를 재느라 행복하지 않다. 그러나 한의사로 건강교육가로 나는 여자 몸이
얼마나 훌륭하고 잘났는지를 깨닫게 되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오묘하다. 그걸 사
람들에게 알려주면 그들의 건강이 달라지고 가족과 인간관계가 두루 좋아져서 인생
이 환해진다. 여자의 몸과 마음이 바뀌어 건강해지면 주위가 다 행복해지는 것 같다.
여론을 알아야 남녀공화국의 남녀들이 살맛나서 행복해진다. - 서문 중에서
"맞다, 맞아!" 끄덕임 없이는 볼 수 없는 여성 필견의 명저! 왜 이제야 이 귀한 것들을
풀어놓은 거예요? 그러고 보니 썩을 몸이라며 몸을 너무 학대하며 살았네요. 친한 친
구들에게 다발로 사서 선물하자. 이제라도 늦지 않았기를 바라며…… - 양희은(가수,
방송인)
제대로 알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우리 여자의 몸. 이 책은 우리 몸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거짓 정보의 옷을 통쾌하게 벗겨주었고, 내게 여자로서 '생물학적 자긍심'을
확실하게 세워주었다. 이 땅의 모든 여성이 반드시 읽어야 할 머리에서 발끝까지 건
강 지도책이자, 몸에 좋은 악세서리 고르는 법에서 배우자를 선택하는 기준까지 담겨
있는 실생활의 지혜서. 앞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느라 가산을 탕진할
것 같다. - 한비야(오지 탐험가, 월드비전 긴급구호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