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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5/28
    자가 카술루탄 소식입니다(3, 4월 활동보고)
    another world
  2. 2006/05/28
    자가 카술루탄 소식입니다(3, 4월 활동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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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카술루탄 소식입니다(3, 4월 활동보고)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자가 카술루탄의 3, 4 활동 보고내용입니다.

 

인권영화제 행사로 필리핀과 버마 가수가 다녀갔습니다.

 

평택에도 함께 다녀왔는데,

 

군인들이 마을을 완전히 고립하는 것이나, 농민들의 땅을 군사목적으로 강제 징수하는 것이나, 전쟁과 국익 앞에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이 필리핀이나 버마와 전혀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본국으로 돌아가 평택의 소식을 나누며 함께 하겠다는 이야기도 남겨주셨습니다.

그들의 짐을 덜어줄 있을까 해서 초청했는데, 오히려 짐을 드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유대감을 확인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가 카술루탄 3 활동 보고

 

1. buddahu 기념행사 평화행진

 

자가 카술루탄은  Buddhau 기념행사 평화행진에 실무 단체로 활동했습니다(관련해서는 2 보고서 참조).  행사에는 독일, 스위스, 미국에서 활동가를 포함하여 20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습니다.

      

 2. 감시활동

 

자가 카술루탄은, 마임붕, 마나마오, 파티쿨, 인다난 지역에서 IID(Iniative for International Dialogue) 단체와 미군 관련 인권감시 활동을 펼쳤습니다.

술루 사람들은 미군의 주둔으로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술루 사람들은, 미군의 공격과 인권침해에 대항해 처절하게 투쟁해왔습니다. 따라서, 만약 미군이 다시 과거와 같이 술루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공격한다면, 충돌이 발생할 것입니다.

 

3. 교육 활동

CBCS 발라이(Balay Rehabilitation) 10일간 진행한 심리교육 평화문화 워크샾에 참여했습니다. 5 지역 활동 가들이 참여했습니다. 

 

4. 자카 카술루탄은  방사모로 의회가 개최한 Bitahnag Camp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Jabidah 학살과 방사모로 투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고자료 : Jabidah 학살에 대하여

자비다 학살은 1968년에 발생했는데, 본격적인 모로 무장 투쟁을 가지고 학살로 유명합니다.

외대에서 출판한 ‘필리핀’에서 설명한 사건의 전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바(sabah)’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던 필리핀 군부(마르코스) 사바에 비밀침투공작을 위해 사마르 출신 모로 군인 30명에게 군사작전을 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형제 무슬림 나라인 말레이지아를 공격할 없다며 저항하였지요. 이에 대해군부는 이들 전원을 마닐라 입구의 꼬레지도르 섬에서 명령불복종죄로 전격 처형하였습니다. 자비드 사건은 모로 사회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모로에 대해 필리핀 국가와 군대가 가하는 명백한 차별대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자가 카술루탄 4 활동 보고

 

1. 자가 카술루탄은, 인권단체 CBCS(Consortium of Bangsamoro Civil Society), 발라이(Balay Rehabilitaion, http://www.balayph.org) 함께, 국내난민 권리와 아동권에 관한 워크샾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샾은 CBCS 네트워크 회원단체를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술루섬에서 평화, 인권운동을 하는 자가 카술루탄은 CBCS 네트워크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2. 두번째 주에는, 인다나시의 Bud Timahu에서 폭격과 군사공격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을 방문 조사를 했습니다. 주민들의 협조로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여성 4, 남성 5), 6명이 상해를 입었다. 자가 카술루탄은, 코코이 투라위(Cocoy Tulawie) 도움으로 긴급하게 형사고발을 했고, 증인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3. 자가카술루탄 활동가 2명이 잠보앙가 시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활동가 전원은 술루 홀로에서 방사모로연대포럼 개최한 Charter Changes Issue 심포지엄에 참여했습니다.

 

4. 그리고 4 지역에서 인권감시 활동을 했습니다.

 

5. 미군이 5월에 군사 훈련을 위해 술루섬의 마임붕, 파나마오, 팡리마, 타힐, 파티쿨에 다시 들오올 것이라는 소문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6. 참고로, 재정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많은 교육과 활동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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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카술루탄 소식입니다(3, 4월 활동보고)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자가 카술루탄의 3, 4 활동 보고내용입니다.

 

인권영화제 행사로 필리핀과 버마 가수가 다녀갔습니다.

 

평택에도 함께 다녀왔는데,

 

군인들이 마을을 완전히 고립하는 것이나, 농민들의 땅을 군사목적으로 강제 징수하는 것이나, 전쟁과 국익 앞에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이 필리핀이나 버마와 전혀 다를바 없다고 하면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그리고 본국으로 돌아가 평택의 소식을 나누며 함께 하겠다는 이야기도 남겨주셨습니다.

그들의 짐을 덜어줄 있을까 해서 초청했는데, 오히려 짐을 드린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유대감을 확인할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가 카술루탄 3 활동 보고

 

1. buddahu 기념행사 평화행진

 

자가 카술루탄은  Buddhau 기념행사 평화행진에 실무 단체로 활동했습니다(관련해서는 2 보고서 참조).  행사에는 독일, 스위스, 미국에서 활동가를 포함하여 200여명의 활동가들이 참여했습니다.

      

 2. 감시활동

 

자가 카술루탄은, 마임붕, 마나마오, 파티쿨, 인다난 지역에서 IID(Iniative for International Dialogue) 단체와 미군 관련 인권감시 활동을 펼쳤습니다.

술루 사람들은 미군의 주둔으로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술루 사람들은, 미군의 공격과 인권침해에 대항해 처절하게 투쟁해왔습니다. 따라서, 만약 미군이 다시 과거와 같이 술루 사람들의 인권을 무시하거나 공격한다면, 충돌이 발생할 것입니다.

 

3. 교육 활동

CBCS 발라이(Balay Rehabilitation) 10일간 진행한 심리교육 평화문화 워크샾에 참여했습니다. 5 지역 활동 가들이 참여했습니다. 

 

4. 자카 카술루탄은  방사모로 의회가 개최한 Bitahnag Camp 참여했습니다. 그곳에서 Jabidah 학살과 방사모로 투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참고자료 : Jabidah 학살에 대하여

자비다 학살은 1968년에 발생했는데, 본격적인 모로 무장 투쟁을 가지고 학살로 유명합니다.

외대에서 출판한 ‘필리핀’에서 설명한 사건의 전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바(sabah)’를 둘러싸고 말레이시아와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던 필리핀 군부(마르코스) 사바에 비밀침투공작을 위해 사마르 출신 모로 군인 30명에게 군사작전을 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형제 무슬림 나라인 말레이지아를 공격할 없다며 저항하였지요. 이에 대해군부는 이들 전원을 마닐라 입구의 꼬레지도르 섬에서 명령불복종죄로 전격 처형하였습니다. 자비드 사건은 모로 사회에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모로에 대해 필리핀 국가와 군대가 가하는 명백한 차별대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자가 카술루탄 4 활동 보고

 

1. 자가 카술루탄은, 인권단체 CBCS(Consortium of Bangsamoro Civil Society), 발라이(Balay Rehabilitaion, http://www.balayph.org) 함께, 국내난민 권리와 아동권에 관한 워크샾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샾은 CBCS 네트워크 회원단체를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것입니다. 술루섬에서 평화, 인권운동을 하는 자가 카술루탄은 CBCS 네트워크의 멤버이기도 합니다.

 

2. 두번째 주에는, 인다나시의 Bud Timahu에서 폭격과 군사공격이 발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역을 방문 조사를 했습니다. 주민들의 협조로 조사가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여성 4, 남성 5), 6명이 상해를 입었다. 자가 카술루탄은, 코코이 투라위(Cocoy Tulawie) 도움으로 긴급하게 형사고발을 했고, 증인과 증거를 확보했습니다.

 

3. 자가카술루탄 활동가 2명이 잠보앙가 시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활동가 전원은 술루 홀로에서 방사모로연대포럼 개최한 Charter Changes Issue 심포지엄에 참여했습니다.

 

4. 그리고 4 지역에서 인권감시 활동을 했습니다.

 

5. 미군이 5월에 군사 훈련을 위해 술루섬의 마임붕, 파나마오, 팡리마, 타힐, 파티쿨에 다시 들오올 것이라는 소문으로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6. 참고로, 재정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많은 교육과 활동들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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