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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3

작성자 : 김희중(자율성) 작성일 : 2003/11/13 조회수 : 62
Re:Re:관리자님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주세요..(1)
>>"자율성"님께

>>0. 제가 올린글에 세번에 걸쳐 리필을 다셨네요. 제가 설명하는데 있어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하야와 같은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김희중(자율성)>-- ^^ 리필을 세번 달려고 한것은 아닌데 글이 길다고 한번, 두번에도 에러나서 세번에 했습니다. 글에 다시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시스템은 운영되더군요.. 


>>"자율성"님께서 언론사(한겨레신문)가 관심을 가지셨다고 하셨는데 한겨레신문 독자투고란에 김희중(경기도 @@시 @@동)님께서개인정보가 유출우려된다고 올리셨더군요. 그렇다면 개인정보가 유출될 염려가 있다면 인근시(전국도서관. 무인좌석발급기설치도서관)인천광역시, 과천시, 성남시등에 사시는 주민들도 도서관에 무인좌석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는데 거기에 사시는분들은 그러한 사항을 모르고 사용하고 있을까요? 


*김희중(자율성)>-- 다른 도서관에서도 이 문제있는 제도를 사용하니 그대로 사용하라는 건가요? 그리고 정확히 그 도서관의 이름을 올려주세요 과연 전국에 있는 공공 도서관 중에 몇개나 되는지 알고 싶군요..또 하나 제가 처음에 올린 제목은 그것이 아니라 "시민감시하고 개인정보유출 우려되는 @@시립도서관" 입니다. 제목에서 "@@"도 빠졌어요..기자와 인터뷰도중 기사의 수정이 들어간것같아 저도 맘이 안드는 부분이죠. 만약 추후에 다시 기사가 난다면 정확히 제 뜻을 전달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민주주의 국가이지요.물론 한분한분 소중한 고객이라 전부 다 이루고자하는 소망을 다들어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10명중 1명이 싫다고 하면 그 모든것을 없애야 합니까? 다수의 의견을 ?아가는거 아닌가요?


*자율성>-- 민주주의에서 다수결의 원리라는 것은 민주주의를 실현하기위한 하나의 형식원리로서 가치판단의 문제는 다수결의 원리로 해결하는 성질의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인권침해와 기본권침해(헌법 제 17조) 여지가 있는 시흥시립도서관의 행동 역시 다수결로 허용되는 것이 엄격히 아닌거죠..여담인데 정말로 제 의견이 10명중 1명정도라는 거 확인하셨나요?


작성자 : 김희중 작성일 : 2003/11/13 조회수 : 52
Re:Re:Re:관리자님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주세요..(2)
>>0. 열람증에 주민등록번호가 나와 있지도 않지만 다른사람이 주워서 신분확인 할려면 컴상에 데이타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어야 읽는거랍니다. 또한 열람증을 다른곳으로 유출이 안되도록 수거즉시 바코드로 읽고 바로 가위로 잘라내도록 하고 있습니다. "자율성"님 기우에 그치는것은 아닐런지요.


*자율성>-- 여러 메일까지 해킹당한 선례가 있듯이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해서 해킹할 수 있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겠지요. 관리자님의 이런 내용의 답글을 기대했었습니다. 제 걱정이 기우이기를 정말 바랍니다. 


>>0. 열람증 반납을 강화 한다고 하셨는데 "자율성"님께서도 계속보아오는 것이지만 전에 사용하던 열람증을 어떻게 하였는지 못보셨나요? 열람증이 복도에 화장실에 열람실에 나뒹구는 것이 우리도서관 직원의 눈에만 보이나요?  


*자율성>--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생각과 다른 생각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답글을 이미했고, 그래도 제 생각엔 안주면 나뒹구는 것도 없습니다. 왜 열람증을 주고 꼭 반납까지 해야 하는 지 이해할 수 없는 면이 있습니다. 자유롭게 앉고 자유롭게 나가면 됩니다. 그래도 발급하는 것은 관리자님들의 재량이니 이 문제에 대해선 이용자들의 부주의를 겸허히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열람실 나뒹구는 것 싫어서 감시를 시작하셨나요? 이건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그럼 더 크게 만드셨어야죠..작아서 잃어버릴까봐 겁납니다. 


작성자 : 자율성 작성일 : 2003/11/13 조회수 : 48
Re:Re:Re:Re:관리자님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주세요..(3)

>>0. 저희가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분들에게 억압하고, 강요했다면모든 이용자들이 가만히 좌시하고 있겠는지요? 자연스럽게 이용하시고 머문자리는 깨끗히 청소하고 그러는데도 저희 직원들이 다가가서 못하게 하는지요?



*자율성>-- 전 "억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입력하지 않으면 못들어오니 강요는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용자들"이라는 복수단어를 쓰시는데 저는 분명 좌시하지않는 이용자고 저와 생각을 같이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다수결로 해결되는 성질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0. "자율성"님께서도 확인해보세요. 무인좌석발급기 설치가 보편화 되어가는데 다른시의 주민들도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지 묻고싶네요. 


*자율성>-- 다른시, 다른시 하시는데 이런 문제는 시립도서관의 문제 만이 아닙니다. 공공 도서관의 문제지요..제시하신 시외의 시가 다수인것이 분명하고요..그리고 다른시 무조건 따라가야하나요? @@시가 이 번 일을 계기로 좋은 선례를 만들어 보죠 ...이번 문제로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열람실내 폐쇄회로 철거하고 시스템을 조정한다고 해서 @@시립도서관을 어리석게 볼 곳은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한발 먼저 시민을 생각하고 시민의 인권을 소중히 여기시는 시립도서관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그리고 언제까지 두가지 문제점이 지속되는지 지켜볼 것이고 지금처럼 시간을 보내며 계속적으로 감시하신다면 합법적인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것입니다. 우리 모두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는 명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죠. @@시립도서관 힘내세요! 관리자님도 힘내세요!  

 

 

 

작성자 : 관리담당

작성일 : 2003/11/14 조회수 : 57
Re:Re:Re:Re:Re:관리자님 제 글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해 주세요..(3)
"자율성"님

저희 @@시립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지 많다는것을 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사이버상으로 수많은이들이 오며가며 읽어보는 곳이지요. 여기에서 계속 논란을 벌이면 치부를 드러낼수도 있는곳인데 과연 시민들에게 득이 될런지요. 정 하시고픈 말들이 계시면 저희 관리사무실로 찾아오셔서 따끈한 커피한잔에 대화를 나눔심이 어떨런지요? 저희도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면 여러가지로 개선의 방향을 신중히 검토하겠습니다. 연일 공부하시랴, 저희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글 올리랴, 노고가 많으십니다. 도서관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용자들께 항상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좋은 일만 생성 되기를 기원합니다.

 

 

작성자 : 지킴이

작성일 : 2003/11/14 조회수 : 69
자율성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그래여 이렇게 게시판을 열어놓은 건 뭔가 이용객을 배려할려고 만든게 아닌가여 . 진심으로 건의를 하면은 뭔가 겸허하게 받아들일려고 해야지, 리필을 끝까지 오기로 달면서 마치 싸우는 것 같군여, 열받으니까 사무실로 직접 찾아오라고요,와 무섭네 그럼 뭐하러 게시판을 만들었어여. 각성이필요합니다. 귀를 열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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