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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에 책을 샀고 조금 읽다 보금 버거워.. 잠시 덮어두웠다가 다시 밤새 읽게 되었다.
책 속의 이해남 열사나 이현중 열사처럼 김문기 개새끼, 하며 이를 갈다가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김기순 노키아티엠씨 대표이사, 양태진 한화 대표이사, 노소현 세라젬 대표이사, 정석현 수산중공업 대표이사, 김문기 세원물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
김문기 이사는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주)세원물산을 비롯해 계열사 세원정공, 세원테크, 세원E&I, 삼하세원(중국법인), 그리고 착공 중에 있는 세원아메리카(미국법인)를 경영하고 있다. 자동차용 부품과 부속품을 주 수출품목으로 하는 세원물산은 지난 2007년 최초로 1억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이 새끼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어제 날짜로 이런 기사가 있더라.
더럽게 잘 살고 있네.
나의 요즘을 돌아보고 요즘 나의 고민들을 다시 떠올려보고 얼마전의 사건들에 대한 내 의견들이 어떠했는지 떠올려본다. 너무 어렵고 어렵다.
딱 한컷씩 나온 두 동지의 웃음이 눈에 박힌다.
를 가고 싶었으나 한 장에 4만원씩 하는관계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기도 했고, 형이 사줄테니 가자 하였으나 ... 포기했었다;;
그의 목소리는 참으로 독특하다.
시원하고 날카롭고 가슴을 치기도 하고 맑기도 하고 나를 들었다 놨다하기도 하다.
아무튼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가수는 김범수와 박효신. 둘은 정말 가슴을 친다.
그냥 사랑노래, 약간의 인생에 관한 노래이지만 목소리는 큰 힘이다.
어제 텔레비전을 돌리다 EBS의 SPACE 공감에서 김범수 콘서트를 하는 것이다. 약 1시간 정도의 공연인데 너무 좋았다. 그의 지금과 어제의 노래를 듣는 것은 참 즐거웠다.
생긴것이 별로라 한동안 얼굴이 있음에도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그지만 괜찮다. 창피하게도 외모지상주의자인 나에게도 그의 외모는 발군의 노래실력덕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사실 말로만 외모지상주의자라고 떠드는 것 같다. 한 번도, 그 동안의 애인이 외모가 지상에 있던 적이 없다는 엄연한 현실....이 있다.)
1시간 동안 참 행복했다. 공연 초반에 통로까지 가득차게 소극장을 채운 관객들을 보며 놀란 김범수는 혹시 관객중에 자신의 6집 앨범을 산 사람이 있냐고 물었는데 뭐, 당연히, 없는 분위기였다.
그 뒤로 잠깐 동안 그는 한국 대중가요의 현실에 대해... 집회를 하더라....;;
다음에 콘서트를 하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보러가주겠어요. 돈도 모아서.
술 3번만 안먹으면 되는 건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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