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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9/28
    눈 운동
    habia
  2. 2007/09/26
    다시 부르는 가곡
    habia
  3. 2007/09/25
    사진 몇장
    habia
  4. 2007/09/22
    단순과 다양성
    habia
  5. 2007/09/20
    꿈과 혼이 돌아 오는 곳
    habia
  6. 2007/09/19
    나의 복수
    habia
  7. 2007/09/18
    제 눈의 안경
    habia
  8. 2007/09/17
    분노의 사랑
    habia
  9. 2007/09/14
    시각과 시간
    habia
  10. 2007/09/13
    쌘프란시스코의 작가와 젊은이의 조직 KAUP(한미평화연합)가 후원할 행사 안내
    habia

눈 운동

사람과 장소는 때에 따라 그 어떤 분위기를 가지게 된다. 우리는 보지 못한 어떤 장소에 가기 전에 육감으로 그 장소 분위기를 색갈로 예감하듯이 그 장소는 어떤 사람 들로 가득 차게 될 것도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가기도 전에 갑자기 몸이 아파오고 못 가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도대체 이것은 무엇인가. 나는 이것은 만날 사람을 만나기도 전에 그를 느끼는 까닭이라고 한다. 내가 나가기 전에 나의 몸을 회복하게 되면 그도 아무 탈이 없었든 것처럼 나를 기쁘게 만나게 되는 것이다. 자기를 소생 시킬 능력이 없을 때에 갑자기 누구를 끌어 드리려는 물 에 빠지어 갈 때 하는 본능적인 행동과 같다. 어쩌면 잔인한 유혹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면 어떻게 이러한 유혹을 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운동과 마싸지는 방법은 틀리지만 같은 목적으로 사용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운동은

어떤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하여 짧은 시간 안에 몸의 상쾌함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하겠다. 보통 사람마다 같은 운동을 할 때 천태만상이다. 그러나 크게 둘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가 아닌가이고 다른 하나는 가슴을 양 팔로 잘 잡아 주느냐 아니냐 로 나눌 수 있다. 관절을 많이 사용하려면 어느 정도로 율동적이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가슴을 양 팔로 잘 잡는 다고 하는 것은 운동을 하는 동안 쉼을 크게 들이킬 수 있느냐로  말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은 다른 나라에 비해 이 위의 두 가지를 골고루 적당히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동남아 여성들은 부드러움이 많아 율동적으로 보이지만 저자 나에겐 팔 어깨가 힘이 없어 보인다. 나는 그 사람이 아니므로 그 팔에 얼마나 골고루 힘이 가지는 지를 알 수 없다. 다시 반복적 동작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자. 이것은 눈을 안정? 시키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한정된 공간에서 효과적으로 땀을 내는데 필수적이다. 운동에 의한 땀은 우리 몸의 오염된 분위기를 씻어 내는데 결정적이다.  땀을 흘릴 때 이왕이면 끝 동작이라도 관절 끝에서 끝의 마디 들을 부드럽게 하여 주는 것과 가슴을 펴고 상하좌우의 눈운동을 하면서 끝을 맺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어떨까. 그리고 어느 장소에 도착하면서 어떤 분위기에 말리기 전에 기본적으로 하는 습관으로 받아 드리면 어떨까.

우리가

인간성을 인품이다 하는 것도 그의 속에 어떤 땀 흘림이 있었기에 나오는 것이라고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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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부르는 가곡

외롭고 괴로웟든 중고교 시절에 홀로 가곡들을 불렀고 대학 시절 가끔 시골 집에 오면 사랑하는 여동생이 불러달라고 해서 부르든 가곡을 이제 다시 불러 봅니다. 부족한데는 가상하여 더 아름답게 들어 주세요. 파일 첨부가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http://blog.daum.net/habia 가셔서 mokryunhwa.wav 를 다운로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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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몇장

최근 찍은 작품입니다. 나는 그동안 딱딱한 글 만 썼지만 어느 누구와도 대화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황혼(황홀), 밤(쉼), 아침(이상) 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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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과 다양성

나는 진리는 단순하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내려고 항상 노력했다. 이것은 누가 가르쳐 준 것인지 내가 알아 낸 것인지는 모르겠다. 내 마음은 꼭 땅 파는 기계처럼 싹 쓸어 버리는 잔악성이 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는 쌓아지는 것을 보고 무척 고민해야 할 것이 많다. 왜 쌓아 지나? 무엇이 쌓는가? 중요한 것 같지만 쓰레기와 함께 쌓아 놓는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이나 쓸데 없는 것들이 모두 한데 놓아 진다. 조금 더 있다가 한번에 하고 던진다.

그러나 그 후 나는 이곳에

3가지를 놓는다. 하나는 당장 쓰레기로, 하나는 잠시 중요한 서류나 즉시 회답할 것, 그리고 하나는 영구 보존이나 당장 사용할 것으로 나눈다. 여러 개의 종류를 크게 분류 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단순 하여 진다. 그 다음의 효율성 과 분류 방법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백지장 도

맞 들면 낳다 하는 말이 있다. 이것은 둘이나 그 이상의 사람들이 함께 들으면 쉽다 는 말로 바꿀 수 있다. 우리 여럿을 구분 할 때는 물건들 과 좀 다르게 한다. 여기에는 쓰레기가 없다. 한 사람이 코는 냄새를 못 맡아도 요리는 잘 할 줄 알며, 다른 사람은 맛을 볼 줄 몰라도 냄새를 잘 맡든가 귀가 밝다. 진리나 물건 정리는 단순 하면 좋지만 우리가 먹고 가지려는 것은 각각 다양하며 다양하게 먹고 사용하고 싶어 한다. 어떻게 가능한가?

그럼 이것을 위한

지도력은 어떤 것이라야 할까? 지도력이라면 우선 구성원과 목적이 먼저 정해 짐에 따라 각각 다르다. 그리고 환경이나 응급성 그리고 위에 말한 구성원 능력의 다양성에 따라 지도 방법과 구성원 배려와 참여 유도가 달라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외부 세력의 침입이나 절박한 지경에서는 직 하향식이 빠르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층 단위가 적고 업무 위주여야 한다. 그리고 맨 밑 계층의 목적이수 도 민주적으로 하도록 소단위로 서로 경쟁함이 부여되거나 아예 각각 다른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게 좋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능한 한 사람 위주로 개성이나 개인 능력을 살리면서 전체적 다양성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여기에 각 개인의 예술 능력이 발휘 될 때는 전체적 실력발휘의 꿈 이상이 될 듯 도 하다. 이제 학벌 위주나 물갈이 되는 지도자 만 매달릴 때는 지났다.

나는 블로그를 포함한 횡적 연락 통신망이 가장 발달 된 우리 님들을 믿는다.

위가 밑을 위하고 밑이 주인이 되는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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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혼이 돌아 오는 곳

우리의 생각은 무엇을 찾으며 가끔 번뜩여 지고, 외롭게 허공을 헤매듯 흐르고, 깊은 데로 항 정 없이 빠져든다. 그리고 꿈들 같은 것을 보고 찾고 즐긴다. 그리고 이것이 눈물을 흘리게 하거나 잠을 자게 하거나 그리고 잠에서 깨어 나오게 하고 무엇을 계속해서 더 찾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게 하며 형상 들을 만들어 낸다.

아 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에 끌리거나 놀라 눈을 뜨거나 아! 하고 번뜻 바빠지면 없어 지거나 의지를 갖고 글로 그림으로 조금 번뜩였든 것을 써 놓거나 그려 놓으면 쉽게 많이 나가지 않는 것. 눈을 영 감아 버리면 이것은 나의 몸과 어떤 관계가 있을 것인가? 눈이 있을 때 느껴지는 이러한 꿈과 혼이 돌아 오는 장소(영혼)가  눈 없이도 가능할까? 눈을 영 감으면 혼 자취는 어데로 가며 혼의 작품들은 뒤에 어떻게 남게 되며 이 텅비게 되는 그 장소인 해골과 눈창은 있는 것일까 어디로 가 없어지는 것인가?

우리는 영혼이라는 장소가 있기에 무슨 생각이나 진선미 등을 저축하고 발전 시킬 수 있고 방황하거나 다른 혼들이나 꿈들, 그리고 그들이 깃 들어 있는 데에 나들이 하다가도 돌아 올 수 있다. 이것은 하나의 혼이 되는 장소이며 꿈의 저장소다. 이것을 많은 사람들은 살아 숨 쉬고 있다고 믿고 나의 영혼이 목마르다 또는 아름답다 저 세상에 갈 수 있다고 한다.

즉 혼과 영혼을 혼돈 하는 것이다.

혼이 정렬을 만나 거나 의지의 성냥불을 키거나 하는 것은 영혼이란 장소에서 어떤 혼이 만들어 졌고 이것이 혼불로 탄다 또는 실천한다 고 할 수 있으며, 이 실천 자체는 아름답다 또는 그렇지 못하다 는 말로 표현 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혼이 거의 없는 영혼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에  영혼(혼 program의 작업장)의 일은 전기와 같이 살아 있을 때 만 작동하는 작업기-관념함(processor-hard-drive)과 같은 것이 아닐까?

혼은

여러 가지의 형태의 말이나 작품으로 전달 되거나 남겨진다. 그럼으로 이것을 잉태 하였든 영혼은 아름답다거나 영원 할 것으로 믿는 것은 어폐가 있어 보인다.

여러 가지의

제 눈과 제 이 제 삼의 눈이 엉킬 수 도 있지만 열심히 정돈 하고 아름다움 들을 쌓아 실천하면 나의 혼은 다른 언어나 실체로 전달 되고 기록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으로 이 혼이란 것도 크게 하나의 (제) 눈(안경:frame of reference)으로 단축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아무리 어쩌구 저쩌구 지껄이거나 만들어 놔도 보는 눈에 따라 하나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가 살고 있던 없던 인종이 나의 것이든 아니든 그 어떤 혼과 꿈(눈)은 스스로 양심의 의지를 갖게 되는지 도 모르겠다. '내 영혼' 하고 떠들다 태양열 Solid-state-processor-harddrive-robot 에게 밀려 나는 날이 올까 두렵다.

혼은 쉴 곳이 없어도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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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복수

나는 대 여섯의 어릴 때 찍은 나의 사진이 내가 그려 볼 수 있는 가장 어린 나이의 기억 아닌 형상으로부터 읽을 수 있는 전부였다. 그러니 그 전후로 내가 얼마나 어떠했나를 물어 볼 사이도 없이 커져 버렸고 지금은 아무에게도 물어 볼 사람이 없다. 하나 기억 나는 것은 늘 무엇이나 밖으로 가지고 나가 누구에게 주어버리곤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남들보다 늦게 가기를 좋아하였다. 모두를 가질 수 있는 사람처럼

나는 두 딸을

기르는 동안 나의 아내와 함께 너무 지옥같이 힘들게 길렀기에 아이들을 많이 즐기지 도 못하였고 그들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나는 5년 전에 내가 힘들었든 나 자신의 억울한? 과거에 대한 복수를 하기로 하였다. 딸에게 내가 봐 줄 테니 아이를 가지라고 하였고 그 후에 첫 손자 아기가 나오면서 나는 은퇴할 겸 딸들 곁으로 왔고 지금 둘째 아이인 손녀 딸까지 둘을 기르게 되었다.

나는

나의 자신의 과거에 대한 분노 덕분에 더 큰 사랑의 재미를 얻게 되었는지 아니면 그 아이들이 스스로 나를 그렇게 좋아하게 끔 만드는 지를 구별할 수 없다. 단지 나와 내 아내가 과거를 되 찾은 듯 우리 옛 아이들을 여유 있게 다시 기르는 것 같이 착각 할 정도로 손자 손녀의 얼굴에서 딸의 모습과 나와 아내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 한다.

나는 매일 아침에 두어 시간 막 한 살 넘긴 손녀 딸과 단 둘이서 공원에 나가 논다. 이렇게 하고 돌아오면 할머니가 손녀 딸을 지루하지 않게 나와 똑같이 아이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할머니도 옛 복수와 자신을 단단히 즐기고 있다.

나는 어린 아이가 노는 모습에서 기억할 수 없든 옛 나의 노는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나를 되 찾아 가지면서....이것은 내가 복수하여 얻으려든  딸의 덜 지옥 계획 밖의 나의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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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의 안경

우리는 무엇을 볼 때 되도록 많은 면의 큰 시야를 한번에 보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아무리 급한 지경에 어떤 것을 꼬나(째려)볼 때나 드려 다 보는 것도 잠시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최소한 다른 면에 눈을 쉬면서 하지 않거나 좌우 상하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빛들을 힐끔 보면서 하지 않으면 고정된 한곳 빛의 강도나 무의식적으로 드리워 지는 상대적 시야 밖 주변의 어두운 그림자에게 압도 되여 눈조리개의 탄력성이 위축된다. 명당도 몇 분 몇 일이면 시들해 진다.

빛이 변하고 생각이 을 변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중 고등 학교 시절에 혼자 가노라면 길에서 왜 째려 소리를 듣고 휙 돌아 한번 째려보면 몇 아이들이 서 있는 것을 여러 번 보았고 그럴 때 마다 느슨히 다가 가면서 그러면 어쩔래 하면 다 도망 가는 것을 여러 번 경험하였다. 이것은 내가 튼튼한 어깨와 그들과 주변을 한꺼번에 보는 눈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력도 없이 미국 대학원 다닐 때는 너무 많은 책을 읽다가 눈의 원리를 다 까먹어 버렸다.

나는 다행인지 몰라도 지금은 안경을 쓴 안경쟁이 이다. 모든 이는 보는 안경을 수시로 바꾸어 가며 사물을 관찰 한다. 이것을 영어로는 frame of reference라고 하며 우리는 제 눈이 안경 또는 보는 눈이란 말로 대신 한다. 지금부터 안경이라고 만 요약하겠다. 사람 마다 이것은 다 각각이며 수시로 바꾸어 갈아 끼워가며 관찰 한다고 하는 말이다. 왜 갈아 끼워야 할까? 우리의 눈은 제 삼자로 가기 위한 도구이거나 수시로 정체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제 삼자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사물을 보느냐에 따라 다르게 보이며 참여함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사물의

변화가 없는 예술성이 떨어지는 화면이나 어둡게 펼쳐지는 앞 장면들, 색의 구도가 없는 시야, 혼동스런 장면들, 윗 천정 전등불 들의 난무, 한 쪽으로는 무척 아름다울 때의 애인의 얼굴, 보이지 않는 마음들, 거짓 얼굴, 어느 하나 정신 없이 보다가는 눈이 어두워 지거나 나를 잃기 십중팔구다.  또한 글을 읽으며, 사람들과 대하면서 나는 그들의 눈 안에 정체되고 그 보이는 것과 사물(생각)은 나의 안경을 조금씩 바꾸어 놓는다. 왜냐하면 내가 비추어진 그들과 그들의 안경 속에서 나 자신을 보면서 나의 안경을 바꾸어 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아야 할까? 어떻게 눈을 보호하여야 할까?

나는 안경 태(견고함과 편견)가 없는 것 처럼(태 없이 보는 것 처럼) 항상 자신 있는 자세로 크게 떠 보라고 한다. 그리고 위가 사람들이 만든 전등 불로 너무 환하면 큰 나무들의 큰 밑 기둥들이 꺼꾸로 보이는 새벽 언덕의 나무 기둥들 사이로 보라고 한다. 그리고 어둠 침침한 저녁에 앞 차를 바짝 따라갈 때 빨강이 불쑥 퍼져 보일 때는 잎이 별로 없는 높은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하얀 하늘로 보라고 한다. 그리고 항상 너무 깊게 오래 보지 말라고..그리고 크게 움직이기 전에 조언을 구하라고..

언젠가 나의 더 비밀스러운 안경들이 올 것입니다. 여러분들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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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사랑

우리 모두는 혼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그저 마음이다 정신이다 또는 정이다 하는 것 들이다. 이것이 있기에 사랑한다는 말 또는 사람 들 사이를 의미하는 인간이란 말이 나온 듯 하다. 그럼 여기에 속하는 말 중에 사람들 사이의 것을 찾아 보자.

귀여워 하다 와 귀염둥이, 좋아 하다 와 애인, 믿다 와 친구, 매달리다 와 은인, 구원하다 와 불쌍한 이, 가르치다 와 제자 또는 아이들, 존경하다 와 어른 또는 선생, 그 밖에 주고 받기 나 받는 척 하기 등등 이루 셀 수 없이 많은 사람 관계를 말 하여 주는 것이 있다. 여기에는 한 쪽이 일방적으로 시작하게끔 하는 상대방의 혼에 대한 관심이나 그것이 만들어 내는 분위기에 대한 느낌이 있기 때문이다. 분노의 크기와 종류는 사람 마다 각각 틀리며 이것을 표현하는 길도 여러 가지이다. 이 분노적 느낌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상대방이 나 자신이 처했든 약하거나 처절하고 불쌍한 지경과 흡사하다고 느낄 때 오는 분노 감이 있다.  또 하나는 한때 내가 가지었든 정서나 좋고 아름다운 것을 빼앗기고 잃어버린 사실을 알아 낼 때와 이것을 되찾고 그런 사랑을 보호하려는 분노다. 그리고 마지막 큰 분노는 외부의 조직적인 악한 세력이 나와 형제 자매들을 현재 착취하며 속이고 있다는 것을 알 때의 분노다. 그리고 여기 동조하는 이웃 사람들과 제도적 기관이나 원님 들을 볼 때의 분노다.

분노가

연민 등, 분노적으로 사랑의 불 태우기는 다양하다. 이것을 지금부터 혼불 이라고 하겠다. 지금 밖에 나가면 수 없는 혼불 들을 만날 수 있다. 거의 꺼진 혼불 들이 모여 춤추고 바쁘게 이리 저리 몰리며 어두운 데로 점점 꺼져 가는가 하면. 조금씩 움직여 불을 태우는 이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때로는 내용을 잘못 발표하거나 악의 얼굴을 감추는 데에 쓰이는 판촉 물로 이용 되곤 한다. 아니면 그들이 꾸미는 연극 속에 희생물로 이용되거나 폭력 폭동이란 조롱 또는 자기들이 한 듯한 선전 또는 무 표정 하게 잠깐 들여다 보고 말 거리로 이용 되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

하나 큰 희망이 있다. 어느 혼불이 어느 혼을 다시 살려 내느냐는 미지 수 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앞서 눈보라 속으로 활활 태우고 간 영웅의 혼불 들과 이를 따르는 혼불들, 외세의 침입 속에서 싸운 수 십만의 농민전쟁의 가난했고 헐벗고 못배운 영웅들, 해방후 보도연맹으로 몰렸든 이미 일제와 싸웠든 수 만의 가난한 이와 쌍놈의 백성들, 수 만의 통일을 염원한 4.3항쟁의 혼들, 6.25의 진실을 알고 모르고 돌아간 수 백만의 혼과 이후에 고난을 안고 가셨든 이들, 노동운동의 혼들, 남북통일운동의 혼들과 간첩으로 몰린 이들과 서해교전의 남북 희생자, 광주의거 속에서 당했고 느끼고 본 수 천과 수 많은 혼들, 장기수님들과 이산가족과 양심수들과 가족들의 눈물, 외국으로 쬣겨나 집 그리는이, 여성차별로 더 가혹했든 고난의 눈물, 혼불은 혼으로 혼은 혼불로 다시 피고 파고 들어 깨 나기 때문이다. 나와 그들의 불이 싸움과 눈물로 세상을 아름다웁게 할 날을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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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과 시간

시간에 대한 각자의 개념은 다르다. 어떤 이는 변화를 말한다. 어떤 이는 사람이 만든 시간의 흐름을 이야기 한다. 변화엔 각개인이 자신을 포함하여 접하는 수 많은 물체와 일들이 있으니 어떤 물체와 물체 사이인지 어떤 것과 나 사이인지 일반화 된 개념을 찾기에 어렵다. 시간도 사람마다 긴 시간이나 세월도 한 순간 또는 한 훌떡 지난 시각 사이로 짧게 보는 눈이 있으니 제 각각이다.

무엇이 이런 짓을 하도록 할까? 사람들은 각각 여러 가지 인연의 연속 속에서 산다. 인연의 고리 또는 인연의 연속성에 의하여 마치 자기 의지가 없는 듯이 또는 자신을 어제의 고리로 만들어진 의지에 매놓고 오늘을 보낸다. 소위 할 일의 시간표들이다. 이밖에 뜻하지 않든 마주침인 여러 가지가 일어 난다. 이것을 영어로는 accident 라고 하며 우리 말엔 뜻 밖(인연)이라고 한다. 내가 만들지 않았다는 인연이다.

우리는 잘 보이지 않는 역사라고 하는 큰 인연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의 작은 인연도 따져봐야 한다. 여기서 재미 있는 것은 그것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믿게 만드는 시간의 흐름(결과)이 처음 시각이 운명의 고리였든 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것은 그때의 확률을 거슬려 높였다고 해야 할까(제 이차원 시간 관념?). 찾든 배우자를 만나게 되는 것과 찾든 집이나 물건들 하고 따져보면 인연이 있어야 된다는 말로 되돌아 간다. 그 인연은 나의 시간(의 흐름)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나는 27세가 지나면서 늘 30세를 넘기지 않고 그리고 30세 되는 해 만나지는 무조건의 여자와 결혼 하기로 마음 먹고 해들을 넘기면서 막상 30세 되든 해의 6월 까지 결정할 만한 애인은 없었다. 그러든 차에 '뜻 밖의'(?) 만남이 곧 찾아왔고 그 해 11월에 결혼을 하였다. 그 여인은 길에서 데이트할 때 햄버거를 사먹어도 되고 학벌이나 영주권이나 재산도 전혀 없는 나를 믿어 주는 천진 난만의  소녀 같은 숙녀였다. 그녀가 조건 없이 나의 의지와 나의 여건을 받아 준 것이다. 한시각의 뜻은 나와 전체의 시간흐름 속에서 덕으로 확인 되였다. 정해진 시각에 같은 나를 연장하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나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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쌘프란시스코의 작가와 젊은이의 조직 KAUP(한미평화연합)가 후원할 행사 안내

> Committee To Defend Japanese Anti-War Teachers
> (415)867-0628 lvpsf@labornet.org
> Endorsed by AFT2121  , San Franciso Labor
> Council, Doro-Chiba, Transport Workers
> Solidarity Committee, Bob Mandel Member OEA
> Executive Board, Labor Video Project,Bay Area
> Labor Committee For Peace&Justice
> http://vpress.la.coocan.jp/  
>
http://search.japantimes.co.jp/cgi-bin/nn20070717i1.html
>
http://search.japantimes.co.jp/cgi-bin/nn20070720a7.html
>
> SF AFT 2121 Executive Board Resolution For
> Support Of October 2007
> International Day Of Action For Anti-War
> Japanese Teachers & Against Militarism
>
> Whereas the Japanese people have a long history
> of opposition to war and Article 9 of the
> Japanese Constitution prohibits Japan from
> developing a growing military force and
> militarized society along with a militarized
> education system, and
>
> Whereas the cost of war has been catastrophic
> for the Japanese people, the youth and
> education workers as well as the people of
> various other Asian countries, and
>
> Whereas the growing drive for militarization
> has led to the re-writing of history books to
> censor the role of Japan in World War II, which
> included slave labor and sex slaves in order to
> justify Japanese militarism, and
>
> Whereas the U.S. government has encouraged
> Japan to violate Article 9 and to use its
> military in wars (currently in Iraq) and the
> expansion of U.S. bases in Japan for greater
> Japanese military activity in the Middle East,
> and
>
> Whereas the U.S. government has supported the
> elimination of this anti-war Article in the
> Japanese constitution in order to further
> militarize Japan, and
>
> Whereas the Japanese government has railroaded
> the legislation of the National Referendum Law
> to eliminate Article 9, and prohibit teachers
> and public workers from participating in any
> movement in opposition to amending the
> Constitution, and
>
> Whereas the increased funding for the military
> has meant decreases in funding for teachers and
> the educational system of Japan, and
>
> Whereas hundreds of Japanese teachers have been
> punished and harassed for refusing to stand in
> front of the national flag, "Hinomaru," and for
> refusing to sing the national anthem,
> "Kimigayo," or to play the piano accompaniment
> in graduation and matriculation and other
> school ceremonies and,
>
> Whereas these demands and directives instituted
> by the education system have unjustly violated
> the teachers?freedom of thought and conscience,
>
> Therefore, be it resolved that the American
> Federation of Teachers, Local 2121, protest the
> retaliation and discrimination against Japanese
> teachers for refusing to stand before the
> national flag, "Hinomaru," and for refusing to
> sing the national anthem, "Kimigayo," or to
> play the piano accompaniment in graduation and
> other school ceremonies and that AFT Local 2121
> will send letters protesting these policies and
> call for their removal, and
>
> AFT Local 2121 call on the Japanese and Tokyo
> municipal governments to stop the harassment,
> punishment and possible firings of Japanese
> teachers and other related actions by the Tokyo
> Metropolitan Board of Education against sisters
> Nezu and Kawarai, and
>
> AFT Local 2121 affirm its support for the
> rights of Japanese teachers and all public
> employees to lobby against any changes in the
> Japanese constitution, and
>
> AFT Local 2121 send this statement to the
> Japanese Consulate and participate in a
> delegation to meet with the Japanese consular
> officials to express our opposition and
> concerns, and
>
> AFT Local 2121 support sending a delegation of
> teachers to Japan to
> Investigate the growing danger of
> militarization of the Japanese education system
> and report the findings to the next CFT and AFT
> conventions, and
>
> AFT Local 2121 call on all Bay Area
> Congressional officials to oppose changing the
> Japanese Constitution Article 9, which prevents
> the militarization of Japan, and finally
>
> AFT Local 2121 send this resolution to the
> education unions of
> Japan and appropriate unions in other
> countries, urging concurrence and support for
> the teachers under attack in Japan and to focus
> International Teachers Day, October 5, 2007, on
> supporting the rights of Japanese teachers to
> lobby against the changes of the Japanese
> constitution and against the repression of
> those teachers who refuse to stand in the
> presence of the flag, "Hinomaru," and
> participate in singing the national anthem,
> "Kimigayo," and finally
>
> AFT Local 2121 support action at Japanese
> consulates and embassies around the world on
> October 5, 2005 to show our support f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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